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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호주 워홀갑니다. [5]

이병 모르쇠로 | 15-04-01 23:48:44 | 조회 : 565 | 추천 : +2


왜 이런글을 쓰냐 물으신다면..

그냥 항상 밤에 혼자서 방에서 보던 친한 친구같은 와이고수에 적고 싶었어요

군대 다녀와 이곳 저곳 알바 하면서 근근히 살다가 그냥 내 삶을 내가 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워홀로 돈을 벌고 세계 여행을 하자 라는 꿈을 가지고

신청했는데 어느덧 내일 출국이네요..

심정은... 그냥 군대 가기전이랑 비슷 합니다. 싱숭생숭 해요~ 주로 걱정이 앞서고 기대나 즐거운마음은 채 0.1%도 안되는거 같네요.

갔다오면 예비군도 끝나고 제인생도 30대를 향해 달려가기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 혹시 쓸데 없는일을 하는건 아닌지.. 친구들은 하나둘 취업하는데 등등)

결국 이렇게 가게 되네요.

잘다녀오겠습니다.

P.S 물론 호주가서도 와이고수 를 할겁니다 ㅎㅎ (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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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령 갸이득10년 전 | 신고

    ㅋㅋㅋㅋ잘다녀오세요! 저도 워홀갈까 생각둥인데 준비해야할거랑 주의해야 할거있나요?
  • 이병 모르쇠로10년 전 | 신고

    @갸이득저도 갔다온 주변 지인과 친구들한테 많이 물어봤는데 답은 그냥 영어더라구요...
    영어만 잘하면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ㅎ
    물론 집을 구할때나, 직장을 구할때 등 주의 할 부분은 있지만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이 잘 된다면 큰문제 없을꺼에요
    흔히들 그러잖아요. 워홀은 영어를 배우로 가는게 아니라 배운 영어를 써먹으로 가는거다.
    물론 저는 영어를 잘하지 못합니다. 가서 열심히 할 생각인데 1년 이나 2년 후 제가 워킹을 성공리에 마친다면 와이고수에 적어보겠습니다.
  • 이병 스누경제10년 전 | 신고

    일단ㅊㅇ
    요즘엔모르겠는데 옛날에는 노동자 임금 안주고 그런경우 좀많았어요 그러니 잘알아보시고 직장?구하시길..
    힘내삼!
  • 이병 모르쇠로10년 전 | 신고

    @스누경제감사합니다.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하지만 저 스스로 좀 더 나아지길 원해서 가는거니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어린 응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 하사 윌셔229년 전 | 신고

    멋있습니다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하시겠지만 잘 다녀오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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