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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에있는 조무사논란 관련 글 [3]

소장 김태완 | 19-02-26 02:26:01 | 조회 : 301 | 추천 : +2


간호과 졸업하고 대학병원 웨이팅 중인 학생이다.
업무, 정치 등등 이런거 다 떠나서 내가 겪은 에피소드를 하나 풀자면
나는 조무사 무시 절대 안 하던 사람이고 조무사 선생님들도 존중하며 실습때 조무사 선생님들 업무 많이 도와드렷다. 
근데 한번은 중환자실에서 쉽게 말해 목 뚫고 관 넣어놓은 환자 가라 제거를 해주는데 "학생 한번 해 볼래?" 하셔서 배운대로 길이재고 조심히 하고 있었는데 내 손을 잡으시더니 깊숙하게 밀어넣으셧다. 
쭈욱 넣으라면서 그 결과 말 못하는 할아버지지만 기침을 심하게 하시며 고통스러워 하셧는데 조무사 쌤 왈
 "할아버지 시원하시다고 좋아하신다. 학생이 시원하게 해주니까 좋조?" 
우리는 수업때 길이를 재는법과 아프다는걸 당연하게 배웟엇는데.. 그 분들도 누군가가 지적하고 가르쳐주면 금방 배우시겟지.. 하지만 확실히 배우고 실습을 해야하는구나 느끼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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