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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 ( 果報 = 업보 業報 )

소장 충현 | 20-06-02 11:02:17 | 조회 : 822 | 추천 : -


과보 ( 果報 = 업보 業報 ) 
 
세상사람들은 선한일을 하면
반드시 선한 과보가 오고
도를 닦으면 꼭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에서 다시 태어나고
은혜를 베풀면 복이 된다는 것도
도무지 안 믿는다. 
 
그들은 선악에 대한 인과의
도리를 믿지 않고,
세상에 그런게 어디있냐고
한사코 믿으려 들지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 비뚤어진
소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본인은 바른 생각을 가졌다고
내세운다. 
 
선배나 후배도, 부모와 자식도
서로 본을 떠 비뚤어진
소견을 내려 받고 있는 것이다. 
 
자손들은 선조때부터
선한 일을 하지 않고
도를 닦아 덕을 쌓을줄도 모르고
몸과 마음이 어리석어서
죽은뒤의 세상이나 선악의
과보도 알수 없을 뿐더러
그에게 말해줄 사람도 없다. 
 
당장 좋은일 굿은일 당하고
있으면서도 누구하나 그것이
선악의 과보임을 생각지 않는다.
무상의 본질, 도리를 말해 가르칠지라도
믿는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 
 
인간은 그칠새없이 미혹(迷惑)의
세계를 헤메고 있다.
미망(迷妄)으로 눈이 어두워
여러가지 엇갈린 생각으로
가르침을 믿지 않는다. 
 
머뭇머뭇 우물쭈물 하는사이에
인생을 마치게된다.
참으로 애통하고 가엾은 일이다. 
 
마침내 명이 다하게 되면
도를 얻을수 없고,
그 길마저 끊기고 마는것이니
어찌할 수가 없다. 
 
일찍이 좋은 일을 행하지 않고
도를 닦거나 덕을 쌓지 않았으므로
그가 죽은 뒤에는 혼자서
외롭게 어두운 세상으로 가게된다. 
 
그가 가는 세상은
선업이나 악업의 결과에 따라
받는 과보이다. 
 
- 대승 경전 방등부( 方等部 )중에서 - 
 
-충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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