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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미소를 보이면 좋아하는거라던데 [3]

병장 다시해봐 | 20-07-03 12:15:44 | 조회 : 1027 | 추천 : -


미용실에 갔는데

이쁜 미용사분이 웃으며 반겨주더라구요.

그래서 머리카락 짧게 커트하려고 했는데

고객님은 펌하시는게 더 멋지시다고 해서

1만원 컷트 하려다 6만원 결제하는거 하게됐어요

근데 계속 멋있으시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평소 샴푸 어떤거 쓰시냐길래

대중적인거 쓴다고 하니까

고객님은 특별하고 또 제가 마음 가는분이라서

30만원샴추있는데 고객님에게만 10만원으로 드리는거라고

이거쓰면 엄청 멋있어질거라해서

그것도 구매하고 왔는데

미용사가 내내 웃으며 이야기하시고 어깨마싸지까지 해주서

좋긴했는데 뭔가 찝찝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 운영자에 의해 2020-07-03 12:22:05엽기자랑 에서 이동된 게시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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