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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나랑 xx할래? 나는! 슈퍼! 그럼요! [9]

12 원할머늬보고쌈 | 2023-06-04 02:36:21 | 조회 : 102 | 추천 : -





어제 술을 먹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2시간을 잤다. 또 안 좋았던 건 알람을 10개 해놨는데
두세번 듣고 나머지는 다 삭제했다. 두세번 들었을 때도 잠기운이 너무 강했다.
며칠전 하루 동안 외장하드와 중고책 2권(보내는 사람 각기 다름)과 밀크씨슬을 주문했는데
밀크씨슬 빼고 나머지는 모두 금요일에 왔다. 밀크씨슬은 토요일에 왔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주문한건데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먹어봐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도 읽은적 있다.
밀크씨슬(실리마린?)이 130mg이고 이걸 포함해서 1000mg이 들어 있는데
밀크 말고 다른 성분은 무슨 야채 무슨 과일 혼합 가루라고 되어 있다.
기존에 종합 비타민도 먹는데 비타민이라든가 마그네슘 아연? 그런거 과다 섭취하게 되는 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되었다.

현재는 울산 바로 옆 양산에 살고 있지만 울산에서 20년 살았었다. 회사도 현재 울산이고.
스포츠 토토로 수십억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면 초딩과 중딩 때 살았던 곳과 추억의 번화가 이렇게 총 3곳을
수십년만에 가서 과거를 정리하며 신나는 미래를 맞이하겠다는 꿈 비슷한게 있었는데
최근에 든 생각이 토토로 성공을 언제 할지 알 수 없고 현재 할 수 있는 건 하는게 더 행복한 일 아닐까 기운도 좀 얻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요일에 초3 때 살았던 곳과 여기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초등학교도 가볼 것이고 성남동에도 가보려고 한다.
초3때 거기는 30년만에 가는 것이고 성남동은 15년만에 가보는 곳이다.
울산엔 성남동과 삼산동 이렇게 번화가가 2군데 있는데 삼산동은 술집이 많고 좀 어른들이 많은 곳이고
성남동은 옷가게가 많고 청소년이나 20대 초중반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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