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렁매렁매 | 2024-04-22 17:40:06 | 조회 : 302 | 추천 : +1
20대후반입니다.
프랑스인 와이프랑 오늘 길 걷다가 딱 영포티같이 옷 입었는데 정수리에 머리 좀 빠진 50대쯤 보이는 아재가 지나가면서 백마가 좋네~ 이러고 성희롱 하고 지나가는겁니다.
그래서 가던길 멈추고 계속 쳐다봤더니 '뭘 꼬라보냐' 하면서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니가 한 말이 있는데 왜 꼬라보는지 판단이 안되냐?' 물었습니다.
그리고선 '병신새끼' 하더니 가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더 대화해봐야 일만 커질 것 같고 와이프도 얼른 그냥 가자고 하고, 저는 '병신 그러니까 탈모 대머리에 돈도없지' 하고 길 가려니까 긁혔는지 멀리서 소리치고 쌍욕에 전 난리를 치더라고요. 전 그냥 갔고요.
근데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나도 저렇게 머리 빠지고 저런 소리 들으면 비참하겠다 싶은겁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친할아버지 아버지는 탈모가 있읍니다... 탈모 유전자를 보유했다 그말입니다.
다행히 외가쪽은 다 빽빽하고 눈썹이 없는데, 저도 아직은 미용실 갈 때마다 '숱이 많아도 너무 많다' 는 소리를 자주 듣고, 저도 눈썹이 없어서 외가쪽을 닮았구나 싶긴 한데, 그래도 친가쪽 유전자에 탈모 유전자가 있으면 결국 빠지겠죠...?
생영어거 | 2024-05-04 04:18 | 조회 : 34 | 추천 : -
연쇄삽입마1 | 2024-05-04 01:47 | 조회 : 74 | 추천 : -
Angelus | 2024-05-04 01:46 | 조회 : 66 | 추천 : -
수펄잣2 | 2024-05-04 01:46 | 조회 : 210 | 추천 : -
연쇄삽입마1 | 2024-05-04 00:35 | 조회 : 28 | 추천 : -
장현이재홍 | 2024-05-03 21:44 | 조회 : 33 | 추천 : -
더블비잉 | 2024-05-03 20:02 | 조회 : 42 | 추천 : -
황사충 | 2024-05-03 18:03 | 조회 : 71 | 추천 : -
BlueLEE | 2024-05-03 17:59 | 조회 : 84 | 추천 : +1
이스케이프룸 | 2024-05-03 15:58 | 조회 : 139 | 추천 : -
글쓰니 | 2024-05-03 14:49 | 조회 : 227 | 추천 : +1
gosuya12 | 2024-05-03 14:34 | 조회 : 77 | 추천 : -
디그다다닥 | 2024-05-03 14:33 | 조회 : 121 | 추천 : -
썸에는썸 | 2024-05-03 12:46 | 조회 : 88 | 추천 : -
풋볼 | 2024-05-03 10:04 | 조회 : 84 | 추천 : +1
유통기한임박먹자 | 2024-05-02 22:02 | 조회 : 82 | 추천 : -
생존남녀 | 2024-05-02 21:39 | 조회 : 370 | 추천 : -
BlueLEE | 2024-05-02 21:12 | 조회 : 268 | 추천 : -
항쿠 | 2024-05-02 20:51 | 조회 : 241 | 추천 : -
Stacking | 2024-05-02 20:37 | 조회 : 114 |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