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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불감증 썰.ssul [1]

4 민중 | 2024-05-28 11:49:01 | 조회 : 174 | 추천 : -


초딩시절 오후 3시 마치고 돌아와 게임부터 켜서 밤되기 전까지 게임만 했다.


메이플, 던파, 군주온라인 2D 게임만으로도 모험하는 느낌에 설렘이 있었다.

리니지를 너무 해보고싶은데 성인게임이라 디아블로로 대리만족을 했었다.


중딩이 되서 3D게임을 접했다. GTA 산안드레스는 충격 그자체였다.

지금보면 개똥그래픽이 그당시엔 현실과 구분이 안될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점점 그래픽 좋은 게임들이 출시되었지만 그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지않았다.

어느순간부터는 그래픽은 중요하지 않게되었다.


게임을 학창시절 유일한 취미였던 필자는 점점 게임이 그냥 하나의 폴리곤 덩어리들의 구성으로 느껴졌다.


2D게임에서만으로도 설렘을 느꼈고, 폴리곤 덩어리 그래픽으로도 재밌는 모험의 상쾌함을 느꼈던 필자는

이제 현실과 구분되지않는 그래픽을 보고도 설렘이 없이 그냥 폴리곤 덩어리들이 뛰어댕기는걸로밖에 느껴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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