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지내라 [1]
3 tyu | 2024-06-07 17:09:24 | 조회 : 86 | 추천 : +3
행복해지는 방법
솔직히 모른다
그러니 적어도 불행해지진 마라
불행해지는 방법들은 다양하게 많다
너무 많아서 피해갈 수가 없다
최악만 피하려다간
온갖 차악에 시달리고
좋은 것을 놓칠 수 있다
어중간하게 있다간
사회의 풍파를 대부분 맞아야 할 각오해야 한다
퐁퐁이들 봐라, 비극이다
너무 특출나면
천재준재들에게 막히고
못난놈들에게 시기를 사고
자칫 인정욕구에 사로잡힐수도 있다
걍
돈은 적당히 벌고
취미나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
취미가 곧 돈벌이가 될지도 모른다
난 삶을 잘 모른다
한바탕 꿈을 꾼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기왕 꿈 꾸는 거
아름다운 꿈을 꾸고,
남들의 고통을 덜어주면 좋을 것 같다
사람은 어떻게 사느냐보다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돈이 문제라는 거 인정한다
삶을 유지할 최소한은 있어야지.
삶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돈 있다고 해도,
물려받은 거 없는 일반인이 현찰부자되기 힘들다
현찰부자라도 저승 갈 땐, 돈 두고 가야한다
현찰 있어도 의미있게 쓰려면 쓸 곳이 없다
사회환원도 소용없더라
자칭유가족이 소송걸고 다 되찾아온다
내돈인데 내돈이 아니더라
'선의의 제3자' 어쩌고하는 법알못 있겠는데
판례상 유가족이 무조건 이긴다
이래서 기부받는 곳에서도 죽을 사람 돈은 거른다
현찰로 뽑아서 익명기부해도 안 받아준다
참 돈 쓸 곳 없다
그나마 젊을 때 ㅅㅅ 많이 해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유흥에 꼴아박...
어? 잠깐? 유흥이라...
아, 아니다
1억 기부는 안 아까운데, 유흥은 많이 아깝다
꽃뱀 등 조직화 되어있어서 물리면 한큐에 가더라
합의금 줘도 결국 전재산 다 털고,
빚더미에 올려버리니까
암튼 행복한 꿈을 꿔라,
불행에 사로잡히지 말고.
다 지나고나면 추억보정 들어가서
다 좆도 없다
난 크고 아름다운 거 있으니 예외ㅋ
의식흐름 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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