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로지텍 MX Mechanical mini 키보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키보드는 그냥 키보드가 아닙니다. 바로 타건의 즐거움과 생산성을 동시에 잡은 기계식 키보드

사무용 끝판왕 키보드 입니다. 

기존 Mechanical 키보드와 달리 미니로 출시된 키보드라 오른쪽에 넘버링패드가 빠진 텐키리스 디자인 입니다.

그러다보니 책상 자리를 덜 차지하게 되어 편하네요. 누군가는 넘버링패드가 빠져 불편하다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ㅋ

디자인과 빌드 퀄리티

처음 이 키보드를 손에 쥐었을 때,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감탄했습니다. 매트한 알루미늄 상판과 세련된 키캡이 만나 완성된 이 녀석은 책상 위에 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가 절로 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백라이트가 있어 어두운 밤에도 환하게 빛나죠. 딱 봐도 “난 고급이야”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타건감과 성능

이 키보드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타건감에 있습니다. 키를 누를 때마다 들리는 경쾌한 클릭 소리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처럼 느껴집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다소 소음이 나긴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일정도에 소음은 아닌듯 싶습니다.

기능과 연결성

멀티 디바이스 페어링 들어보셨나요? 이 키보드는 최대 3대의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어요.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이지 스위치(Easy-Switch)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아, 이 기능 없으면 어떻게 살았지?” 싶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무선 연결도 로지볼트 USB 수신기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배터리 수명

Usb-c 타입 충전으로  완충시 15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하는데 그보다 훨씬 오래 쓰는거 같습니다.
백라이트를 끄면 최대 10개월까지도 간다하고 백라이트는 또한 자동으로 주변이 밝으면 꺼져있는 상태가 됩니다.

편리한 기능

로지텍 키보드인만큼 Logi Options 프로그램에서 여러가지 설정을 하실수있고, 로지텍 마우스와 같이 사용하면
FLOW 기능도 사용가능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시면 윈도우랑 맥 PC 두대를 서로 왔다갔다하면서 운영체제가 다른 PC 2대를 왔다갔다 듀얼 모니터 사용하는거 같이 가능하게 합니다.
맥에서 사용하다가 마우스커서 끝쪽으로 윈도우PC 았는쪽으로 옮기면 윈도우 PC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바로 사용 가능 하게 하는 기능 입니다.
여러대 PC 특히 운영체제가 다른 윈도우,맥  두개 동시에 사용중인 분들한테는 진짜 편한 기능입니다.

마우스 가장자리로 커서 이동하면 바로 옮겨지니 설정에서 컨트롤키 누르고 커서옮기면 이동되게
설정 해놓으시는게 편합니다.

장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견고한 빌드 퀄리티 , 다양한 스위치 옵션으로 제공되는 탁월한 타건감
         멀티 디바이스 페어링 및 이지 스위치 기능으로 높은 편의성 , 긴 배터리 수명과 USB-C 충전 지원

단점: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소음이 있어서 도서관 같은 곳에선 눈치 보일 수 있음 , 가격이 좀 높아서 지갑이 가벼워질 수 있음

로지텍 MX Mechanical Mini 키보드는 디자인, 성능, 기능 모든 면에서 톱클래스입니다. 특히 멀티 디바이스 페어링과 긴 배터리 수명은 매일매일 작업할 때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가격이 좀 나가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제공하는 제품이에요. 사무용 기계식 키보드를 찾고 계신다면 무선으로 최대 3대 까지 연결가능한 이제품 추천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