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은 불행한 날들, 오늘도 엄마랑 엄청나게 싸우다

엄마는 나이 70 넘어서도 주식을 한다... 빚이 천만원. 내가 불안해서 엄마보고 왜 나이 70이 넘었는데도 주식하냐며 화를 냈다 그런데 엄마가 실실 쪼개면서 “ 난 이게 취미야 ” 라고 하는데 순간 달달 떨리더라

하여튼 추석답게 엄청나게 싸우고, 내일은 그냥 집을 나가서 지내다가 오기로 했다. 엄마는 집에 오는 오빠내외와 만나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 나는 엄마랑 아빠, 오빠, 새언니 얼굴도 보기 싫어서 나갈려고 함... 오빠도 미친 부류라서 빚도 있는게 주식을 하고 자빠져서, 새언니나 오빠나 뭔가 경제관념이 없어보이는데... 주식에 미친 오빠랑 엄마 아빠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새언니 얼굴 보고 싶지도 않아서 나갈려고 함...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늘저녁 유통임박 70퍼센트 할인하는 고등어를 기름 안두르고 프라이팬에 튀겨먹고, 아침 일찍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저녁 늦게 들어오려고 함... 주식에 미친 집안 한국에 한 둘이 아니라지만, 엄마도 아빠도 오빠도 주식하는 거 보면 그냥 눈앞이 캄캄함...

하여튼... 진짜... 세상 말세다...

- 환경보호를 위해서 오늘도 엘레베이터를 안타고 걸어서 계단까지 올라왔다! 63빌딩을 한 번 오르내리는데 1kwh가 소요된다고 하니, 10층 왕복을 계단으로 걸어올라갔다하니 한 0.3kwh 정도 아낀 셈인가?

- 오늘도 유통임박 샤워젤로 샤워를 하고, 화장품 쓰레기장의 지하수가 썩는 걸 조금이라도 막으면서...! fpas 과불화화합물 그거 잘 썩지도 않고 지구 돈다는데, 중국엔 얼마나 많은 fpas가 남아있을까? 중국정부가 쉬쉬해서 그렇지 중국에 기형아,자폐아,유산아,정신질환자, 기타등등 불치병 걸린 애들이 그렇게나 많다던데, 중국을 꼽주면서 중국돈 먹고 튄 아프리카사람들은 티베트 위구르 흔들면서 중국자연환경 팔아먹고 나온 돈... 그거 먹고 튄 거 당연시하나?

하여튼... 중국자연환경 진짜 불쌍하다, 미국도 gmo옥수수나 팔다가 지하수가 어마어마하게 고갈되었다더만! 아랄해가 gmo면화나 팔다가 호수 전체가 날라갔듯이, 전세계의 싸구려가축사료 대다가 미국인디언의 지하수가 망하는구나.... 그래서 약소국 약한 민족의 땅을 착취당하고, 공산당도 외국사람 비위맞춰주면서 싸구려공산품 만들면서 외화벌이할 바엔... 외국에 최대한 수출을 적게 하고, 내수를.... 뭣보다, 농민이 살아야하기에... 농토를 농민에게 분할하여 한국처럼 농민만이 농토를 갖게해서, 그 많은 농민공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게 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