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신 이야기

8 FineGirl | 2021-12-22 09:16:09 | 조회 : 1040 | 추천 : -


제가 있었던 일 중에 하나가… 전 가위에 자주 눌리고, 몽유병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어른들이 기가 약하다고 많이들 이야기했죠.

암튼 군 제대하고서 바로 아는 형이랑 CCTV를 설치하러 다녔거든요.

하루는 강원도, 하루는 전라도, 하루는 제주도 이런 식으로 전국을 돌아다녔죠.

제집은 통영이라 그 당시는 대전통영간고속도로를 막 지어서 고속도로에 불빛이 없었거든요.

하루는 서울에서 통영으로 내려가는데 그때 아마 시간이 12시가 넘었을 때였을 거예요.

형이 운전했고, 전 피곤해도 잠을 잔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대전 지나서 금산쯤 가는데 고속도로 옆으로 한 아이 엄마와 아이가 고속도로를 걸어가고 있더군요. 촌이라서 늦었지만, 집에 간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사람들이 지나가고 한 5분쯤 달렸나…….

조금 전에 본 그 모습이 또 보이더라고요.

근데 차 시속이 150km 넘었는데 아이 엄마와 아이가 지나가는 뒷모습이 다 보이더라고요.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였어요.

앞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5분 전 보았던 모습 하며, 옷, 아이 키가 똑같았거든요.

너무 놀라서 엄마야! 하고 소리쳤는데 운전하고 있던 형이 하는 말을 듣고 더욱더 놀랐어요.

형이 하는 말이 “너도 봤냐?”고…

형님도 나랑 똑같이 그 모습을 보고 덜덜 떨고 있더라고요.

형과 저는 너무 놀라 차 안에 불이란 불은 다 켜고… 정말 무서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지금도 그쪽 길에만 지나가면 소름이 쫙 ~~ 옵니다.

공포/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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