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권은 운이 좋은건지 코로나라는 특수상황이 구실 좋은 핑계가 되어줘서, 코로나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안 좋은 지표들을 다 무마시키려 함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결국 이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 어떤 긍정적인 사회의 발전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없음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뉴스를 보게 만들었다는건 그만큼 사회적으로 혼란이 많았다는 거라고 생각함
물론 전 정권들도 혼란과 비리는 있었고, 누구든 공을 떠나 잘못이 있다면 처벌받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정희든 이명박이든 누가됐든간에 그런 것에서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음
2번의 보수정권에서 그 동안 비판을 일삼았던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고, 결국 이들도 그동안의 기득권과 편이 다르고 추구하는 이념이 달랐을 뿐 방법은 더 악랄하며 심지어는 잘못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탓을 남에게 돌리며 잘못한게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지금 정치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득권들은 여야 가릴것 없이 썩었다는 결론이 나옴

어차피 둘 다 썩었다면 그래도 덜 썩고, 일 잘하고 사상 올바른 사람을 뽑아야 함
그것도 가리기 힘들다면 적어도 지금같이 잘한 것 하나 꼽기 힘든 정권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진보에 힘이 실렸듯이 지금은 반대진영쪽에 표를 줘야 집권세력이 표 움직이는거 무서운 줄 알고 적당히 해쳐먹을텐데
지금은 그냥 맹목적인 수준으로 민주당을 밀어주니 무서운거 없이 법도 맘대로 만들고 이젠 이것저것 체계적으로 먹으려고 손을 대는 상황임

그래서 지금같은 상황이 안철수 같은 사람에게 표를 밀어주기 좋은 때라고 생각함 대선은 나온다면 윤석열
둘 다 리더로서의 경험과 자질이 있고 특히 능력있는 실무진들을 잘 밀어주는 스타일 같음.
보수에 표를 주기엔 인물도 그나마 홍준표밖에 없고, 얘들도 4년동안 뭐하나 잘한거 없기 때문에 밀어줘도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쪽은 진짜 쇄신해서 다다음 대선을 노려야지 지금은 괜히 나서서 방해나 되지 않았으면 좋겠음

3줄 요약

1. 민주당 잘한거 없음
2. 잘한거 없는것에 비해 지지율이 높아서 막 해도 되는줄 알고 막 나간다
3. 반대쪽에 표를 줘서 견제할 필요가 있고 마침 밀어줄만한 좋은 후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