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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정희·장지연 친일인명사전 게재허용, 오늘 발간

중령 개념은나의것 | 09-11-08 16:24:33 | 조회 : 3401 | 추천 : -



 
박정희와 장지연의 후손이 개인의 명예·인격권을 침해한다며 법원에 낸

친일인명사전 게재/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이 지난 금요일 기각되어, 오늘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되었다.

재판부는 "친일인명사전에 게재할 것으로 보이는 박 전 대통령에 관한 부분은 주로 출생부터 사망까지

시간 순서에 따라 구체적인 사실로 개념 지을 수 있는 경력에 대한 서술로 보이고

이에 대한 참고문헌도 상세히 명시함으로써 진위에 대해서는 충분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1년 편찬위원회 출범 이후 8년간 3천여 종의 문헌을 분석/심의하여 집필되었으며,

편찬 과정에서는 150여 명의 각 분야 학자들이 참여했고, 수록된 친일파 명단은 총 4389명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세계 어디서도 역사적 과제를 시민들이 힘을 모아 맞선 적은 없었다."며

"한국 근현대사 금기의 영역이 최초로 공개돼 국민들의 역사인식에 경종을 울리고

과거를 차분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참조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6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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