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전형적인 화장실 갈 때와 올 때 다른 인간으로 검찰 들어갈 때는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큰 소리 치고서 검찰에 들어가서는 10장 자리 서면진술서를 제출하고서 진술거부를 하고 있다니 이럴 것이면 검찰 조사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큰소리나 치지 말 일이지 참 한심한 인간이로다.

이재명이 피의자로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하며 검찰에 당당히 맛서 이기겠다고 하더니 조사에선 서면진술서 6장 제출하고 더 설명할 것 없다며 사실상 진술 거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큰 소리 치는 놈 치고 당당한 놈 못봤다.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 10일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이 미리 준비해 온 서면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제기한 혐의사실에 대한 이재명 측의 법률적 반박 논리가 정리된 문서다. 반면, 검사의 질문에 대해선 “더 말할 게 없다”며 사실상 진술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재명은 검찰 출석에 앞서 “검찰에게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답정(답이 정해진) 기소”라 말했다.

이재명은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에 서 있다. 오늘 이 자리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검찰은 이미 답을 정해놓고 있다. 검찰에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결국 당당히 임하겠다는 것이 6장 자리 서면진술서를 제출하기 위한 쇼였단 말인가? 6장 "진술서로 입장을 갈음하겠다"며 "이외에는 의견을 묻지 마라"는 취지로 답하며 사실상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면서 검찰 주사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큰소리 친 것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