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늘면 의료비가 저렴해질까?

우리나라는 의료비용이 대부분 법으로 정해져있습니다.(대부분 아플때 받는 진료는 보험이고 보험은 나라에서 이러 저러한 항목의 치료는 몇천몇백몇십원이라고 정해줍니다.)

의사들 많아지면 비급여 수가(보험안되는 미용진료)는

당연히 떨어지는데 그럼 당연히 경쟁과 상관없는 정찰제

국민건강보험으로 달려들거고 의료보험 의존도 높아질텐데 지금 내는 의료보험으로 먹여 살리는 의사들의 두배를 여러분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의료보험으로 먹여살려야 하는 상황이오면요? <의료보험 심각한 적자 현실화 필요해.. 더 내고 더 보장받는 의료보험> 뉴스 눈에 선한데..  의료보험을 한달에 아파트 월세내듯이 내면 일년에 몇번가는 병원에서 지금보다 얼마나 더 싸져야 의료비가 저렴해시는지 ㅠㅠ

저출산에 생산인구도 줄어드는데 의사만 바글바글하면

어떻게 나라꼴이 잘될까요? 의료붕괴안올까요?

우리 정부가 혹시 어디 동해에서 사우디급 유전이라도 발견한걸까여?

대학 6년 수련 5년 석사에 3년 군대갔다온 먹물들이

최소한 기대하는 삶의 수준이 있는데 건강보험으로 아반떼 말고 제네시스 한번 타보겠다고 과잉진료 안할까요? 그리고 새빠지게 공부해서 30대 중반부터 돈 버는데 월 500에 전북 임실이나 강원 태백에서 애키우면서 살아야한다 각이 나오면 고등학생들이 의대

갈까요? 안가면 어떻게 하나요? 커트라인이 낮아지겠죠?

지금 전국 꼴등 의대도 웬만한 고등학교 전교 1등도

못가는데 현대 의학이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착오로 약 처방

잘못하거나 오진으로 의료 사고 나면 사람이 죽는데

지방대 영문과 갈 친구들이 나중에 10년뒤에 여러분 몸에

칼을 대면 어떻게 마음이 편안 할까요?정부와 정치인들이 선거까지 의사랑 싸움하면서 지지율 올리는 동안 여러분 목숨에 대한 걱정 1도 안하는거 보고 무섭지 않나요? 면허취소? 경험많은 레지던트 2년차 3년차

면허 취소하면 내일 인력시장에서 안전화 신은 사람

데려오나요? 의대생도 유급이라는데 지금 텅텅빈 병원은

이번 대통령 임기끝난 다음 정부때 채우나요? 다 면허취소하고 다 유급때리고 내년에 더 뽑은 예과생 본과졸업하고 면허 딸때까지 기다리진 않겠죠? 어찌저찌

기적처럼 내년 초까지에나 어디 개원망하고 신용불량 회생중인 봉직의들 수십명이라도 수소문 수소문 천신만고 구해와서 대학병원 구색 갖춘다 쳐도 그 1년동안 여러분 부모님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오거나 토끼같은 따님 교통사고나면 죽으라는 말 아닌가요?

어떤 정부가 여러분 10년 벌어서 산 아파트 시세를

청년 대책 출산율 개선을 위해 반값으로 내리라고 명령한다고 해봅시다. 아니면 다주택자는 나라에서 한채씩 징발해서 신혼부부에게

무상으로 주겠데요. 그러면 여러분은 나라 생각 애국심과

국민으로서 의무로 기꺼이 집 한채 주나요? 의사들

저러는거가 미워도 사실 호구 아닌이상 자기 밥줄에

코빠뜨리는데 가만있을리가 없는게 디폴트고 자유민주주의

수호한다는 정부가 이런 위험하기 짝이없는 중국 공산당 정책을 하면서

포풀리즘 꿀빨고  정작 여러분 목숨 위험에 빠뜨린거는 왜

분노 안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