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님, 혹여 제가 무례하게 행동했다면 사과드립니다. 국민의힘 정치인들 또한 정치적 토론 과정에서 무례한 태도를 보인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으면 합니다.

이번 일에서 제 부족함이 컸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윤대통령을 포함한 국민의힘 정치인들도 저와 같은 시각으로 상대당을 바라봤는지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제가 했던 행동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했던 행위를 따라한것이 많습니다.. 비록 논쟁이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나름의 배움과 의미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의원님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 텐데 잘 참아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통령으로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제가 잘못한 부분에 책임을 지고  이제 정치를 그만하려 합니다.  그간의 논의는 즐거웠고, 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좋은 정치와 올바른 정치만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특수활동비는 영수증을 첨부하여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며, 가상화폐는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고 탈세 불법자금조달등에 사용될수있어 강력한 제재나 거래 금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검찰 조직은 해체하고 기소청을 신설하고, 법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국회의원 대통령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넘어서 서로 화합하며 나라를 이끄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자의 이념과 생각은 다를지라도,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재계와 소통하며 너무 앞서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