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인사·탈당파 줄잇는 이재명 지지…김상욱 이어 김용남도 : 정치/이슈 : 와이고수

이재명 후보 지지 확산: 보수 인사 및 탈당파의 지지 선언

• 김용남 전 의원과 이석현 전 부의장 등 보수 성향 인사 및 탈당파 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 김용남 전 의원은 이 후보가 한국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코스피 5000 돌파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이석현 전 부의장은 민주세력 대동단결을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이러한 현상은 최근 민주당이 윤여준 전 장관, 이석연 변호사 등 보수 인사들을 영입한 데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 단체들까지 합류하면서 이 후보 지지 기반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그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패션거리에서 선거 유세 중

“이재명 후보에게 본인이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달라붙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거 결과에 본인들이 베팅하는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은 그저 바람 부는 대로 먼저 눕는 사람들일 뿐”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