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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념글에 오산 공군기지 압색 이야기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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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 코드99가 먼저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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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공군 장교하고있는 친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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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났을때 나한테 평택 근무한다고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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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래서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냐고 되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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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아니고 오산공군기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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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산 근무하면서 평택이라고 했냐고 되묻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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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오산 근무자들은 평소에 평택근무라고 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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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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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면 오산 공군기지랑 평택 미군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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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차로 1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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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에서 중국간첩 99명 보도가 처음나왔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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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배 태워서 오키나와 갔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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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정정보도가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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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명이아니고 작전 코드99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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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비행기 태워서 미국으로 직행했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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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남에서 국군 군용기가 갑자기 다른 미군기지까지

갔다면 뭔가 이야기가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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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수송기가 움직였는데 추가적인 이슈가 없는거에대해

궁금해하는 이야기가 당시 미정갤에 많았다(아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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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성남이 미군 수송기가 자주 오는곳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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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산 미군기지는?

수송기 부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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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으로 갔다, 수송기를 타고 갔다, 다른 미군기지로 갔다가 전부 사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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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날 체포된 연수원간첩이 간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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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 아닌 평택(오산)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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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이 보유한 수송기가아니라(성남,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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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미군기지에서 당일날 새벽에 미군 수송기가 뜬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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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들이 그걸 알고 당일 뜬 수송기 정보를 찾으려고 압수수색중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