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을 한게 맞긴함? [2]

준장 STOPTHESTEAL | 25-08-26 13:44:14 | 조회 : 684 | 추천 : +2


라이브로 보니까 그냥 김정은 얘기나 하면서 갖고 놀다가 혼자 알아서 가라고 보내던데 이걸 회담이라고 불러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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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위 윤대통령4개월 전 | 신고

    1찍들도 최악을 생각했는데 최악은 피했으니 성공이라고 생각하는듯ㅋㅋ 단순한 생물들이야 베스트 댓글
  • 중사 디비눔4개월 전 | 신고

    그러니까요.
    언론 공개 회담이라 그 앞에서 깊숙한 얘기를 할 수는 없었겠지만 지금 기억나는 것은,
    아이스 브레이킹 당시
       이재명의 트럼프에 대한 과하다 싶은 아부, 북한과 김정은 & 김여정, 그 외 중국 등 국가 얘기, (+ 우리 나라 무역 협상 내용 얘기 조금)
    뿐이었던 것 같은데요.

    게다가 협상 결과에 대한 얘기는,
       트럼프는 우리 나라에서 무역합의 문제 제기했지만, 원래대로 하기로 했다.
       우리 나라는 한미 정상 회의에서 '농축산물 추가 개방'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참 애매한 표현이죠.

    우리 나라도 농축산물을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가 아니라 굳이 '추가'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참고로 우리 나라는 이미 미국에 쌀과 소고기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번 무역 협상의 주요 쟁점은 쌀과 소고기를 개방하냐 마냐가 아니라 그 조건이 문제였죠.
    두 말을 묘하게 엮으면 '원래대로 하기로 한 내용이 농축산물을 개방하기로 되어 있었어서' '더 이상 추가 논의는 필요가 없었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의심스러운 것은 자랑하고 쇼하길 좋아하는 이재명이 그의 말대로 정말 쌀과 축산물 개방을 막았으면 저 정도로 약하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통대령, 우리 나라 농축산물을 지켜냈다.'
    정도의 기사가 나왔을 것 같다는 합리적인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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