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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친구가 자꾸 미국산 소고기 안전하다고 ㅡㅡ [7]

상사 중수임 | 08-05-05 22:37:37 | 조회 : 2604 | 추천 : -


좀 친한앤데 자기 아빠가 우리나라도 만만치않게 그런환경 더럽다고하고
시간 지나면 다 잠잠해 질꺼라고하고
수도 민영화도 다 좀 과장됀거고
미국소 동영상도 다 최악의 것만 골라서 중고등학생 보여준거라고하고

그런다고 막 저한태 그러는데 ㅡㅡ
저는진짜 답답해 뒤질꺼같은데
논리적으로 어떻게 대답해서 아무말도 못하게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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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kkadae17년 전 | 신고

    좀 무식한애네...프리온이 지저분한 환경에서 생긴게 아닌데...
    수도 민영화는 뭥미 의료보험 민영화 말하는거?
  • 소령 Luka Modric17년 전 | 신고

    수도 회사를 민영화 한다는거에요
    물값이 쭉쭉 뛰는거죠
  • 이병 양민.17년 전 | 신고

    그 아빠 말대로라면.... 우리나라도 환경이 안좋으면  미국소 검역체계세우면서 우리나라 소에도 검역 제대로 하기 시작해야되는거고, 그렇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안전불감증을 가진 대부분의 미국소찬성자들의 문제점이....
    광우병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다 = 안전하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저 둘은 분명 다릅니다.

    그리고 또한.... 그런 먹기 꺼림찍한 쇠고기를 싼가격에 무차별적으로 수입하는것은 (더군다나 생활의 여러면에 사용되는 쇠고기를) 국민들에게서 선택의 권리를 빼앗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수도민영화나 뭐 기타등등의 (물론 미국산쇠고기 문제도) 문제들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뒤 (언론의 사실보도 혹은 청문회 등의 결과 혹은 여야의 공방사이에 나온 진실)  틀리다 맞다를 주장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중령 ★~을쏘다17년 전 | 신고

    미국산쇠고기가 수입되면 가장 큰 위험..그것은 가족이나 지인중 누구 한명이라도 미국산쇠고기에 대해 경각심없이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나 자신만 피한다고 절대 안먹게 될수없다는것.당분간은 모든 음식을 사리게되겠지만 결국엔 광우병의 위험에서 완전히 해방될수 없다는것.어떠한 음식,생필품을 접하더라도 걸릴수 있다는 불안감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는것.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위험이자 불안한 요소는,몇년 후의 미래에서 오늘이 별일 아니었다는듯 회자되는..대한민국 국민들의 극심한 냄비현상이다.
  • 중령 ★~을쏘다17년 전 | 신고

    결론은 그 친구를 설득시키긴 어렵습니다.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만의 생각과 고집이 있죠. 주위에서 급조된 안일한 지식갖고 백번천번 말해봐야 10년후의 9시뉴스에서 광우병사망자소식을 접한거보다 못하니까요.결국 친구는 설득할수있어도 친구의 부모님까진 설득시킬수 없으니, 그냥 먹게 둘수밖에 없을듯..
  • 일병 좆중딩17년 전 | 신고

    울아부지도 그런데..
  • 하사 Uam[Ji]17년 전 | 신고

    괜찮아..먹고 뒈지면 되지 머..쓔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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