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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한나라당새퀴들 미쳤나 이제는 강기갑의원까지.. [12]

중위 공고죽돌이 | 08-05-08 16:38:12 | 조회 : 3185 | 추천 : +1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제18대 총선 공식운동기간 이전인 지난 3월20일 한나라당 후보인 이방호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팩스로 전송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측에서 접수한 고발내용에 따르면 사천시청 총무과 등 27개소에 '이방호 의원이 있으면 한나라당 개혁이 안된다'는 등 이 의원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팩스로 전송됐는데 당시 비슷한 내용을 담은 민주노동당 당원용 책자도 배포된 점으로 미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강기갑 당선자측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LG데이콤망을 통해 전송됐다는 사실을 확인, 이 회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강 의원이 사용하는 인터넷 ID로 인터넷 매직팩스사이트에 접속해 모두 103건의 팩스가 전송된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경찰은 인터넷 로그인 기록과 접속지 자료(IP Address) 등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를 밝히기 위해 검찰과 추가로 압수수색을 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수사에 꼭 필요한 압수수색 장소 등에 대해 검찰과 협의를 하고 있다"며 "현재 강 의원측 사무실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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