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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충격’인사 일방독주에 “성난민심 폭발할 것” [1]

대령 HighCa | 13-08-07 11:15:10 | 조회 : 1033 | 추천 : +2


국정원 국정조사를 두고 야당이 장외투쟁까지 벌어지는 등 반발 여론에 몰리던 박근혜 대통령이 유신세대 인사를 자신의 최측근에 중용하는 ‘충격’ 인사를 단행해 국면전환용 노림수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박 대통령은 깜작 인사 이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책임있는 언급대신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을 질타해 국정원 문제 해법의 방향을 엉뚱한 쪽으로 끌고 가려한다는 평이 나온다. 그러면서 그는 “민생을 위한 강력하고 추진력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해 향후 국정운영의 일방독주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장외투쟁에 ‘우리가 남이가’ 대선개입 원조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일 갑작스런 청와대 비서실 인사에서 김기춘 전 한나라당 의원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비서실장은 박정희정권 시절 유신헌법 초안을 작성한 인물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부장을 거쳐 전두환정권 땐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을, 노태우정권 땐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까지 역임했다.김 실장은 1992년 12월 법무장관 재직시절 부산지역기관장과 모임에서 김영삼 민자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대책을 논의하면서 ‘우리가 남이가’ ‘지역감정을 조장하자’는 언급을 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인연으로 1996년 신한국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3선을 했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는 탄핵안을 직접 헌재에 접수한 인물이기도 하다.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1316

최악의 인사 막장을 향해 달려가는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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