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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와 정부측..그들에겐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 [1]

중령 ★~을쏘다 | 08-05-14 23:52:44 | 조회 : 1983 | 추천 : -


국민들의 거센 반발. 7~80년대에나 있을법한 독불장군의 독재정치로부터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하나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미국쇠고기 재협상 요구부터 MB탁핵까지.. 미국쇠고기협상을 둘러싼 국민들의 거센 항쟁이 계속 되고있다.

이에 정부측은 촛불시위를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주동자를 사법처리 하는가 하면, 인터넷에 광우병글과 정권모독,탄핵서명운동 주최측을 뿌리뽑으려 하고 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일까?

딴거 다 필요없고 일단 애초부터 정부는 미친소 수입협상을 타결해선 안됐다.

설사 미국정부의 꼬임에 넘어가서 안일한 협상을 했다쳐도..설사 미국과의 원만한 FTA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여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이 길밖에 없다쳐도..그것이 잘못된 협상이고 국민들이 반대하는 일이라면 재협상할 기회는 있었고 국민은 기회를 줬다.

허나 웬걸? 아직 국내엔 광우병으로 죽은 사람이 없었으니 일단 죽는사람 나오면 재협상한다고 지껄이는 정부.
 
이런 무뇌한 정부에게 국민들은 일본과 같이 전수검사을 거쳐서 이왕 수입할거면 보다 안전하게 쇠고기를 먹자고 주장하지만,이에 정부는 검역주권마저 포기했다.그저 OIE총회에서 안전하다고 하고 미국을 믿을수밖에 없으니, 입닥치고 쳐먹으라고만 한다.

뭐만 했다하면 OIE를 방패삼아 뒤에 숨기 바쁘고,쥐새끼마냥 질문의 핵심만 피해가며 밑도끝도없이 했던말 되풀이하는 로봇이 되어버린 정부측.

믿어라 믿어라..믿고 먹으라지만 대체 뭘 믿고 먹으라는거지? 당최 납득할수있는 답안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시킬수 있는 능력조차 안되는 사람들에게 어찌 나와 가족,친구의 목숨을 맡길수 있단말인가.

끄나풀들은 언론에서 학대시키고 정작 MB본인은 어디 숨었는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 
그저 국민들은 저러다 말테니까 조금만 더 버티자.. 배째라는 식으로 일관하는게 안봐도 눈에 훤하다.

과거, 먼나라에서 있었던 인간광우병 사망자들의 수치를 통계로 내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이 똑같은 재앙을 되풀이하려하고 있다.

30개월 이상의 늙은소를 먹어도 동물성사료를 금지화시켰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뻔뻔하고 양심없는 인간들..

늬들은 밥먹고 난뒤에 바로 똥 싸면 곧바로 다시 배가 고파지나보지?

이런 얼토당토않은 말로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정부의 태도와 이같은 윗대가리들의 어불성설 논리에 놀아나는 한심한 족속들..전부 피장파장이다.

어차피 미국쇠고기는 수입될수밖에 없겠지. 물론 쇠고기를 안먹는걸로 인간광우병을 피할수 있다면야 안먹음 그만이지만..
그 외의 경로로도 얼마든지 감염될수 있다고 하니 결국 인간광우병에는 24시간 노출되 있다는 거군.

솔직히 난 내 자신이 인간광우병으로 죽는건 겁이 안난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주위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중 한명이라도 광우병으로 미쳐서 죽어가는것을 상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고 피가 역류해.

어차피 피할수 없는것이라면 즐기자는  모토를 안고 살아가는 인간들이 어떤면에선 부럽기도 하지.
난 소심해서 그런게 잘 안되걸랑.

제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진말자.

앞 일은 며느리도 몰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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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 plok17년 전 | 신고

    MB는 자기가 내렸던 결정을 되돌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지금도 시간만 끌고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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