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체제에 대해서 치카가 너무 무식한 소리 싸질러서 한소리한다 : 정치/이슈 : 와이고수

굳이 좌파경제, 우파경제로 나누고 싶다면

맑스 경제학이 좌파, 그 외 현재 시장에서 통용되는 경제학이 우파라고 해야 한다.

뭐 케인즈주의가 좌파경제?

얼굴에다가 수요공급곡선 그리고 균형에다가 말뚝박아버릴라.

케인즈주의는 고전주의에 대한 비판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주장했던 학파를 말하는거야. 좌파가 주장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큰 정부'를 추구했을 뿐, 공산주의를 주장하지는 않았다고.. 이게 뭔 좌파야.

박정희가 추진했던 산업정책이 좌파 경제논리에 입각한 경제성장이냐? 반공에 그렇게 열을 올리던 사람이 좌파 경제논리로 우리나라를 성장시켰다고?

우리가 그나마 좌파 경제라고 부를수 있는 체제는 맑스 경제학, 또는 그쪽에서 파생된 대체주의 뿐이다. 그나마 좀 더 봐준다면 북유럽 쪽의 사민주의까지 포함이지.

현재 우파 정부가 선호하는 경제체제가 신자유주의고, 비교적 좌파쪽으로 분류되는 정부가 선호하는 쪽이 신자유주의의 대체를 찾고있지.

이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야. 일베충들이 까는 종북 김대중 정부에서는 신자유주의 적극 추진하면서 적극적 국가개입.

노무현 정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적극적 국가개입이지만,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추진.

어떤 놈들은 이거보고 신케인즈주의라더라. 이제 형성되고 있는 학문이라 내 입장에선 솔직히 케인즈주의 계열이라고 보기도 어렵더라.

통화주의랑 케인즈주의 짬뽕이야. 거기다가 정부개입부문까지 너무 스펙트럼이 넓어서 정확히 뭘 보고 신케인즈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시발 치카 니새끼는 경제 쪽에 대해서 그냥 입닥치고 있어라. 존나 무식한거 티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