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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민변 심재환 변호사가 ‘음흉하다’고 할 정도로 ‘진실한’ RO사건 제보자 [1]

상병 국가안보 | 13-11-27 09:36:01 | 조회 : 1116 | 추천 : -


단체 민변 심재환 변호사가 ‘음흉하다’고 할 정도로 ‘진실한’ RO사건 제보자일관된 북괴 옹호 vs 내란음모 실체 제보
  
▲ 14일 이석기 의원 공판이 열린 수원지법의 재판정과 방청석 사이엔 가림막이 설치됐다. 증인인 국정원 직원의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서였다. 국정원 직원은 검은색 우산을 쓰고 입장했다. ⓒ 중앙일보 기사 화면 캡처


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음모사건 8차 공판에서 피고인, 변호인단 측은 제보자를 압박하기 위해 인신공격까지 주저하지 않았다.


이 씨는 증언 도중 “피고인 쪽에서 발로 툭툭 치는 소리가 들려서 대답할 때 힘들다”고 항의했다.


이상호 피고인은 “교도관이 앉아있으니 확인해보라”며 반박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에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든지, 의사를 표현하려는 행동은 안 된다”며 “그런 일이 확인되면 피고인을 퇴정시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내란음모 사건 변호인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심재환 변호사는 지난 5월 12일 RO 회합에서 총기 준비와 관련된 발언이 나왔을 때의 분위기를 물었다.


제보자 이씨는 “총기와 폭탄 제조, 혜화전화국 공격 등을 언급하며 전쟁에 대비한 물질적 기술적 준비를 논의하고 명령에 따르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분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심재환 변호사는 “당당한 것인지 음흉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씨를 비난했다. 재판부는 “증인에 대한 모욕적 발언”이라고 말했다.

  
▲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관악구 서림제2투표소에서 남편 심재환 변호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2012.12.19 ⓒ 연합뉴스


이는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보자의 진술과 증거물들이 공개되며 내란음모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자 제보자 이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가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심재환 변호사는 87년 북한의 테러로 115명 탑승자 전원이 살해당한 KAL기 폭파 사건을 전두환 정권의 조작이라 주장하며 지금까지도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 북한의 테러 행위를 옹호하며 당시 북에서 파견한 공작원 김현희에 대해 “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라고 규정했다.


그는 2002년 벌어진 제2 연평해전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 하자 “우리 사회 일부에서 보인 감정적이고 냉전주의적 대응은 사태의 본질을 크게 빗나간 것”이라며 비하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을 “인공위성”이라고 우기며 이적단체 한총련 변호, 국가보안법 철폐, 이적단체 범민련 결성 2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역임, 제주해군기지 반대 등 반국가‧종북적 행태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 2003년 mbc pd수첩에 출연해 KAL기 폭파사건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심재환 변호사 ⓒ 인터넷캡쳐


심 변호사는 지난 9월 24일 자신이 근무하는 법무법인 정평 사무실 앞에서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비호하는 행태를 규탄하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탈북 여성을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탈북여성을 향해 “어느 단체서 나왔느냐, 하루 일당은 얼마씩 받고 있느냐”라면서 “나는 살인자도 변호하는 사람이다. 1인 시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비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법무법인 소유 차량을 몰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혈중알코올 농도 0.094%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지만, 단속결과에 불복해 체혈 검사를 요구했고 0.122%로 확인되면서 면허가 취소됐다.


이렇듯 일관되게 북괴의 만행을 옹호하고 종북적 행각을 보여와 국민들의 분노를 사왔던 심재환 변호사가 제보자를 향해 “당당한 것인지 음흉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난을 퍼부은 것은 그만큼 내란음모 사건을 제보한 이씨가 진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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