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바아니고 평범한고등학생이다 글잘봐라 : 정치/이슈 :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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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바아니고 평범한고등학생이다 글잘봐라 [40]

ㅇㅁㅇ | 08-06-02 22:29:50 | 조회 : 2738 | 추천 : -

너네들 평소에 뉴스쳐다보지도않다가
인터넷에서 어쩌다본 자잘한 지식에 아는척질하는 고딩얘들아
대한민국 국민 다 똑같애
월드컵때만 축구 존나아는척해대지 씨발ㅋㅋ
정신차려병신들아
나도고딩이긴하지만 이건아니라고봐
백날 촛불시위 해봣자 뭐 달라지냐
우리가할건 오직공부를해서 이명박같은새끼가 저짓거리 못하게하는게 최선이라고보는데?

※ 운영자에 의해 내가 아는 엽기자랑 에서 이동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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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17년 전 | 신고
오직공부를하다가 소고기먹고 뒈지면 뭐가소용?

뷰티풀라이프17년 전 |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진짜 일나면 이런놈들이 젤먼저 도망간다

Luka Modric17년 전 | 신고
병`신아 잠이나자

최진이♡17년 전 | 신고
너도 멋도 모르고 깝치는데 한국근현대사 배웠겠지??
과거 독재시절의 시위들을 생각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정의를 똑바로 쳐알아라
국민의 대대적인 시위의힘을 당해낼 대통령은 한명도 없엇다

장금이17년 전 | 신고
난초딩

＾_＾17년 전 | 신고
민영화,자사고특목고300개,영어교육강화,대운하 등 이명박의 공약중
제대로된 공약은 없다

KaHo17년 전 | 신고
無개념글 자게로

에릭동우17년 전 | 신고
너 평소에 정치에관심도없다가
다른 애들 시위나가니깐 이유없이 소외감 느끼는 고딩아 형이한마디할께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해
이런글 쓰면 너 잘난거같지?
정신차려ㅇㅁㅇ야
정부와의 소통이 불가할 때 마지막으로 행사할수있는 저항의권리가 국민에게는있어
이번 시위에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너가 지금이시간에 교과서를 펴본다면 과학적 근거없이도 일어난 수많은 민중의 힘이
역사를 바꾸었던 기록이 있단다
민중의 힘은 세상을 달라지게해 지금까지 살아온 인류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꺼야
공부하는거 중요하지 나도 고등학교때 공부열심히했어
그런데 학문의 진정한 목적은 그 학문을 사회에 올바르게 적용하는데에 있다고 생각해
돈많이벌고 유명해지기 위한 수단에 그치는게 아니야
너가 공부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봤니?
지금 넌 고딩이야 하지만 너가 10몇년동안 쌓아온 지식에 반하는 일들이
지금 눈앞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으면
한번쯤 용기내봐야되지않아? 무기력하게 달라지지 않다고 가정하고
비난할 필요는없어
사는게 중요한게아니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거지

May Bee17년 전 | 신고
@에릭동우그리고 국민에게 저항의 권리가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백번 옳은 소리야. 사회란 것도 결국 국민들의 계약에 의해 성립된 계약체에 지나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 저항권의 행사는 개인이 원할 때 마음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일까? 예컨대, 니가 만약 사회로부터 군복무의 의무를 지게 되었는데, 너는 군대에 가기 싫어 한다고 치자. 너는 사회가 너에게 부여한 군복무의 의무가 부당하다 행사하고 이에 저항권을 행사했어. 과연 이러한 저항권의 행사를 우리는 존중할 수 있을까? 사회가 개개인들의 계약물인 것은 맞지만, 궁극적으로 개개인이 사회를 결성하는 이유는 자신의 자유를 어느 정도 포기하는 행위보다 더 큰,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야. 사회는, 그 자체로 여러 개개인들의 집합체인 이상, 한 개인만의 이익을 고려할 수 없으며, 다수의 이익을 얻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해. 물론,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소수의 이익을 무시해야 한다는 사실이 귀결되는 건 아니야. 다만, '소수의 이익과 다수의 이익'이란 선택지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경우, 사회에 소속된 모든 개인들은 다수의 이익을 위한 쪽으로 자신의 행위를 결정해야 한다는 거야

May Bee17년 전 | 신고
저항권 역시 그것이 다수의 이익을 목적으로 사용될 때에만 그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어. 단순히 나 하나에게만 피해가 된다고 해서 군복무에 대한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개념이 아니란 소리야. 이번 집회의 개념도 보자. 이번 집회를 과연 국민들의 저항권 행사라고 볼 수 있을까? 이번 집회를 저항권이라 보기에는 국민들 사이의 주장이 너무나도 팽팽해. 어떤 사람은 A라는 주장을 갖고 있다면, 다른 어떤 사람은 그와는 대립되는 B의 주장을 갖고 있는 식이야. 국민들이 상충되는 여러 주장을 갖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저항권'이란 개념의 사용은 개념의 오용일 뿐이야. '저항권'은 오로지, 대다수의 국민이, 좀 더 분명하게 말하면 만인이 그 권리 사용에 동의할 때에야 비로소 논의될 수 있는 개념이야.

May Bee17년 전 | 신고
@에릭동우과거의 민중이 역사를 바꾼 사례와 이번 시위를 비교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된다. 과거의 사례, 예컨대 프랑스 혁명과 같은 경우는, 부조리함을 타파하고 역사적인 진보를 겪은 사건이다. 표면적으로 만인은 '자유'를 획득하였다. 하지만 이번 시위는 그 본질부터가 다르다 . 시위 자체에 실용주의와 비실용주의라는 사상적 대립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프랑스 혁명과 같은, 민중이 역사를 바꾼 대사건은 '좋은 것'이 '나쁜 것'을 전복시킨 사건이지만, 우리나라의 시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실용주의'와 '비실용주의'는 무엇이 좋은 것이고 나쁜 것인지 확실한 판단이 불가능하다. 예컨대, '자유로움(자유주의)'이 '속박받음(계급주의)'보다 더 좋은 사상인 건 누구나가 동의할 수 있지만, '실용적인(실용주의)'이 '비실용적인(비실용주의)'보다 더 좋은 사상인지는, 개인이 바라보는 사상적 관점에 따라 달리 판단된다. 따라서 애초부터 본질 자체가 다른 두 사건을 비교하며, 오늘날의 시위에 영광스런 이미지를 부여하는 건 오류이다.

최진이♡17년 전 | 신고
@에릭동우집회결사의 자유<<
님 말좀 쩌는듯 굳

heidel16년 전 | 신고
@에릭동우공감

HeroMarine17년 전 | 신고
평범한고등학생이 아니라 찌질한고등학생인데
제목수정요망

태연은본좌다17년 전 | 신고
@HeroMarine공감

그럴수박에17년 전 | 신고
대통령 된지 100일밖에 안됬는데 ;;;; 너무 급해

히하호17년 전 | 신고
보나마나 공부도 못하겠지

아칸17년 전 |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야 그냥 친구랑 겜방가서 스타팀플이나 해라

모르면 좀 아닥하고 있던가 ㅡㅡ

아칸17년 전 | 신고
이명박은 44년전 63항쟁때 고려대학생운동 이끌던 수장이었다.

지금은?

심재철은 80년도 전두환정권에 대항한 10만여명의 대학생들의 총 수장이었는데

결국 후퇴를 결정했고 대학생들은 철저하게 보복당했지. 심재철은 지금 한나라당의원이다.

공부 열심히하는거? 물론 옳지. 너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는거니깐. 나중에 커서 이 나라를 바꾸겠다? 어이구 정말 훌륭한 생각이다. 그 생각 끝까지 버리지 말고 노력해라

그런데 그건 좋은데 지금 나라를 위해, 니가 편하게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달여동안 밖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폄하하진 마라.

적어도 힘이 될 수 없다면 짐이 되지는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