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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무인기 음모론’에 누리꾼 “북한도 한컴 쓴다” 반박 [1]

상병 국가안보 | 14-04-12 16:12:37 | 조회 : 1289 | 추천 : +4


정청래 ‘무인기 음모론’에 누리꾼 “북한도 한컴 쓴다” 반박“광명납작체 쓴 좌파시위대는 북한이 보냈냐?”
 
▲ 지난 2010년 3월 31일 한 일본 여성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북한 체제 옹호 영상 캡처 ⓒ 머니투데이 기사 화면 캡처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코메디’라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선 정청래 의원에 대해 누리꾼들이 북한도 한글 서체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지난 2010년 북한이 공개한 동영상 삐라를 보도한 국내 매체의 기사를 근거로 내세웠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자랑 이야기(2)’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북한 평양교원대학 박진주라는 여대생이 직접 내레이션 하며 새집으로 이사 간 것을 자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는 미국 컴퓨터 장비업체 ‘HP(휴렛패커드)’마크가 선명한 노트북과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주)한글과 컴퓨터’에서 개발한 ‘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북한에서 한글과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한글서체를 활용해 대남 도발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지난 2013년 1월 대선 불복 시위를 벌이는 좌파 시위대는 북한 글씨체인 '광명 납작체'를 피켓 문구로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 TV조선 캡처


특히 광명납작체는 지난해 1월 12일 대선 수개표를 요구하는 좌파 시위대들이 피켓 문구로 사용되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만든 서체를 썼으니 한국이 조작한 거라는 얘길 하고 싶었나 본데, 그런 논리로 따지면 지난 시위 때 광명납작체 쓴 좌파시위대는 북한이 조작한거냐”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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