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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맥아더 동상 파괴, 대중과 사회의 급진화 통해 계급의식 가져야” [1]

상병 국가안보 | 14-06-03 17:32:55 | 조회 : 1198 | 추천 : +1


조희연 “맥아더 동상 파괴, 대중과 사회의 급진화 통해 계급의식 가져야”'철지난 색깔론'이라며 국가관 의혹에 침묵
  
▲ 유세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주변에서 조희연 후보가 막바지 유세를 하고 있다. 2014.6.3 ⓒ 연합뉴스


연일 국가관 논란이 일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과거 맥아더 동상을 파괴하고 대중과 사회의 급진화를 통해 계급의식을 갖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른바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표방하는 조희연 후보는 지난 2007년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받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아직도 강의를 못 하고 있다.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을 아직도 허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보수적 저항을 넘어서지 않고 진보가 전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운동정치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대중과 사회를 좀 더 급진화해서 뚜렷한 계급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강남 사람들은 계급의식에 투철하고 자신의 계급정당과 계급언론을 분명히 알지만, 강북 사람들은 계급의식에 불철저하다”며 “87년 6월항쟁 당시 온 국민이 반독재에 저항했다면 지금은 온 국민이 양극화 시대의 신계급 사회에 맞서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골수 종북주의자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의 출소 환영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는 등의 행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철지난 색깔론'이라며 국가관에 대한 답변이나 해명에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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