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면서 생각하는 모든 것이 : 정치/이슈 : 와이고수

곧 철학이고 학문이고 인간들 세상의 본질입니다.

오늘은 뭘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뭐가 맛있는지 가격은 어떠한지 요즘은 뭐가 제철인지 고민하는 것도

효용 극대화라는 인간 본연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본연의 철학이지

익히는 것과 고민하는 것의 차이를 두는 것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익힐 때 고민하며 고민하며 익히는 것이지 이 두개를 분리하는 순간 철학의 본질이 훼손되죠.

아무 생각 없이 밥을 먹으며 아무 생각 없이 운동을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공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밥 먹으면서 이 반찬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쩌다 이런 모습의 요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고민할 수도 있고

운동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더 이 운동을 잘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상대를 제치면서 내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공부를 하면서 이건 왜이렇게 되는지 이해하는 것까지 사람이 행하는데 철학이 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간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고민만 철학이 아니라 어떻게 가야할지 왜 가야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철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