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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고민 중입니다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요리) [3]

소장 승려 | 22-04-09 13:12:22 | 조회 : 779 | 추천 : -


평소에 요리 좋아하고 요리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스 불 사용이나 연기, 세제 등으로 폐암이나 기관지 등 건강에 안좋다고 하여

이 일을 하는것이 고민되는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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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 하늘소3년 전 | 신고

    인덕션 써
  • 중사 나는몰르앙3년 전 | 신고

    ㅋㅋㅋㅋ 전자파무서워서 폰은 어케하냐?
  • 병장 돼지꿀3년 전 | 신고

    타직종 있다가 요리쪽으로 이직하고 일하는중인데 너무 몸은 힘든데 행복함.
    단체급식/호텔/레스토랑/연회 어디서시작할지 잘 고민하고 시작하시고 어처피 0년차는 조리보조 정도 에서 시작할텐데 음식맡아서 할일은없을거여요. 해봤자 칼질하고 옆에서 필요한거 눈치것 가져오고 정리하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하다보면 조리장이 너 이거해볼래?해서 드레싱만들고 튀김부터 시작 하고...그러다보면 서브요리 보조하고 메인요리 보조하고 서브해볼래? 메인 해볼래? 하면서 성장하는 직업이고요. 그마저도 조리장이 기회안주는경우도많음(개업제외) 요리좋아하고 잘안다고 대뜸메인부터 관여한다고 생각하면 이일오래못하고요.
     요리쪽에도 강박있는 미1친놈들 은근많으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수있음. 근데 이모든걸 견뎌낼수있을만큼 하나하나 만들수있는게 늘어나는것과 과정이 재미있고 맛있다는 말 들으면 기분개좋음.
    질문하신 건강같은건 주방환경+술+ 담배오지게피면서도 장수하는 요리맨들많은데 걱정많은만큼 호흡기, 소화기관해서는 1~2년에 한두번 검사하는게 좋겠지요? 그치만 그것보다 관절인대가 먼저 힘들어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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