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휴무날이면 14시간씩자고 이게 맞나싶어요 [2]

10 동봉봉 | 2022-08-03 16:55:19 | 조회 : 420 | 추천 : +1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고 싶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저는 29이고 지방에 살다가 아는 형님이 다니는 회사

신입공채떠서 지원해보는거 어떻겠냐 이렇게 알게 되어서  5개월정도 다니고있는 중입니다.


보안 출동직이구요  3조2교대 입니다

아.. 근데 와 사람 잡습니다 진짜

주간 11시간 야간 13시간인데


주간 근무는 어떠냐면

주간에는 점심 전혀 앉아서 못먹고

김밥 사다가 오토바이 내릴때마다 조금씩 먹거나

그냥 5시반 기상해서 견과류 대충 챙겨먹고

저녁6시까지 물배만 채우다 집에와서 왕창먹고 그래요


왜이리 못챙겨 먹냐면 일처리도 늦고 그래서 밀리고 출동뜨면 나가봐야해서요

또 일도 많이 힘들구요 카메라 점검 하다가 은행 cd기 통장이나 카드걸리면

하던거 멈췄다가 갔다 와야하고

그리고 이렇게 일 밀려버려서 교대하면

제가 못한걸 선임이 대신 해야하니까 근무 교대도 너무 힘들구요

담당 차량이 교대하면서 24시간 돌아가는데

인수인계 놓치는거 있거나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연락 엄청 많이 와있고

일어나자마자 전화하고

또 퇴근해서도 항상 카톡방 보게되고 퇴근해도 퇴근한게 아니게돼요


야간엔 비교적 널널한데

야간 끝나고 하루쉬고 바로 주간 근무타는데.. 이게 와..

하루쉬는게 쉬는게 아니에요

ex) 15일 16일 17일

15일 야간근무

16일 아침 7시 근무 종료

17일 새벽 5시 30분 기상

이렇게 근무 끝나는 날이 휴무로 빠지게 되고

24시간 다쉬는거도 아니구요  야간 끝나고 자고 일어나면 오후 4시

씻고 밥먹고 하면 저녁6시 피로감때문에 머리는 아프고 볼일보러가기도 힘들고

그렇게 집에서 4시간 할거하다가 10시돼서 취침..


연봉 4천 초중반인거보고 지원했다가

코피 심하게 흘리네요

일하는거 비해서 돈을 많이 주는게 아니라

비교해보면 그냥 일을 많이하니까 돈을 많이주는것..

근무는

주주주야휴주
주주야휴주주
야야휴휴주주
주주주야야휴

뭐 이렇게 돌아가는데 지치네요

아는형님이 소개해준거라 함부로 그만두기도 껄끄럽고

월세는 2년 계약에..

 

두달만 버티면 떡값받는데
 
100만원 푼돈에 2달을 허비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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