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흔한 대회 해설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8]

1 무간 | 2018-05-16 23:39:17 | 조회 : 521 | 추천 : -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롤 이해도가 높은건 맞는데 해설은 뭔가 쌔해서 방송 안본지 꽤 됨.


얘기를 하자면 롤대회 해설할 때 보면 온겜넷 해설진들이랑 멘트가 겹치는 일이 잦았는데

이게 좀 묘했다는거죠.


게임의 흐름을 보는건 같을 수 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멘트의 토씨라든지 뉘앙스가 같은건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이상했음.

 

클템 지금 흔한방송 방플중이네라면서 시청자들끼리 우스개소리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위화감을 느낀게 상대 정글 들어가서 위기에 처한 상황을 해설하는 때였는데요.


화면에 상황이 벌어지기 전인데 플레이의 디테일함을 살짝 앞서서 얘기하더군요.


영화볼 때 싱크 안 맞는 느낌. 딱 그런 위화감이었음.


평소에도 본인은 '해설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보면서 하는거다' 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냥 해설에

재능이 있나보다 순수하게 생각했었죠.


근데 저때 번뜩 정신이 들면서 모든 퍼즐 조각이 끼워 맞춰졌고 송출 딜레이 생각하면 모든 정황이 딱 '방플' 느낌이었음.


방송에 나오는 해설들도 모든 경기를 챙겨보는 쪽으로 하면서 자료 정리하고 선수들 관련 조사하고

인터뷰도 하면서 해설의 방향을 잡는데 그냥 게임을 보는 눈이 있으니까 보면서 즉흥적으로 해설을 한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거지.


롤대회 해설한답시고 아프리카에서 bj들 하는거보면 거의 다 투박했었죠.


근데 BJ 흔한이 하는거 보면 딱 다듬어지고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는 해설이었음.

 

그래서 입소문 나고 롤대회 해설 방송할때면 시청자들 엄청 몰리기 시작하더니 몇천명씩 보고 그랬었고.


하지만 증명할 길은 없는게 모든게 정황만 본 심증이었으니까.


그래서 어차피 풍형도 이사가고 조금 지난 시점이었고 딱 좋은 시기다 싶어서 그냥 아프리카 탈퇴하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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