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벤투스 잡았다 [3]

이병 아르카나 | 19-01-11 05:26:25 | 조회 : 590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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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부터 시작해서 2시쯤 까지 응치 노깃털로 겁나 연습함

 

11시 쯤이었나 같이 연습한 사람이 꼬리에 붙어 있는데

 

꼬리내려 치고 휘두르는 거에 안 맞길래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어봐서 연습한게 큰 도움이 됐다

 

이거 연습 되고 나서는 쉽게 안 죽고 딜 넣는 것도 잘 되더라고 

 

이거 안 알려줬으면 오늘은 못 클리어 했을 꺼 같아

 

응치로 연습하던 파티 해산되고


새로간 파티로 처음부터 진심도전함

 

갑자기 진심도전 하려니까 겁나 긴장되더라

 

덜덜 떨면서 첫 시도 하는데 한 1분 남기고 칼벤투스가 이동해가지고

 

신호탄 쓴다음에 막 쫓아가는데 

 

이거 딜 안되는 거 아닌가 싶었어 아무래도 415딱 맞춰서 가니까.. 시간 안돼서 못잡으면 사과하고 파티 빠져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지

 

그렇게 2초 남기고 데카 다 까먹었는데 세상에 2.5% 남은거야

 

와 이거 되겠다 싶어서 절대 안죽으면서 딜 열심히 하려고 

 

회복약 들고 갔던 것도 고급 회복약으로 바꿔서 갔는데

 

한 6분? 까지 아무도 안 죽다가 갑자기 바드분 맵 이동하다가 칼벤투스 내려찍어서 앞으로 브레스 같은 거 나가는 거에 꼴깍하고

 

나도 미쳐가지고 캔슬안되는 스킬 쓰다가 강하 맞고서 한방에 죽고 해가지고

 

와 이제 진짜 죽으면 안돼 생각하면서 하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3데스 했더라고

 

앞으로 남은 5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칼벤이 4분 14초에 죽어버림 ㄷㄷ

 

나크 이후로 간만에 너무 좋아가지고 채팅 치는데 손이 떨려서

 

오타가 계속 나더라

 

진짜 오랜만에 뿌듯하고 재밌었다 

 

 

 

 

 

솔직히 바드 없으면 혼자 4번 죽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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