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정말 많은 스타일의 여자를 만나봤는데 그렇다고 경험이 풍부하다는건 아니고 짧게짧게 만나고 헤어진거까지 포함해서 뽑아낸 '내가 생각하는 정말 '아닌여자' 리스트'다.모든 여자에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거의'모든 여자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개인적인 생각임) 썸씽단계일때 참고하도록.기니까 읽기싫은 사람 뒤로버튼 ㄱㄱ
1.술은 잘마셔도 좋아하는 여자와는 사귀지마라.
이건 술을 잘 마시냐,못마시냐의 문제가 아니다 술을 좋아하냐,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다.남자로치면 싸움을 잘하는것과 싸움을 좋아하는것의
차이?
주량이 쎄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는 술자리에서 분위기에 맞춰줄정도로 음주를 하면서 절대 실수는 하지 않는다.반면 주량이 이도저도
아닌데 술 좋아하는 여자는 술자리에서 자신의 주량 이상을 마시고 엥간해선 실수를 범하게 되있다.그 실수는 말 안해도 알겠지.남녀불문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큰 실수 안하는 인간 없고 여자를 사귀는데 있어서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다.주량이 정말 쎈 여자가 술을 좋아할 경우엔
주량 약한 여자보단 덜하겠지만 마찬가지로 주량을 오버해서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근데 희안한게 주량쎈 여자가 취하면 정줄을 더
심각하게 놓는 경향이 있다. 결론을 말한다. 술 좋아하는 여자는 내가 없는 술자리에서도 거의 과음을 한다. 그리고 실수를 한다. 그리고
항상 나에게 들킨다. 하지만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그리고 싸워.술을 줄인다는둥 끊는다는둥 개소릴 할테지만 똥개가 똥을 못끊듯 알콜
쟁이들은 어떠한 큰 계기가 주어지지 않는 이상 절대 네버 술을 줄일수도,끊을수도 없다.
내가 없는 공간에서 술마시는 여친이 불안해서 노심초사하다 급노화하는 자신을 보고싶지않다면 애초에 멀리해라
2.돈이 없어서 못쓸지언정, 있어도 안쓰는 여자는 상종도 말라.
속된말로 보슬녀라고하지? 돈이 정말 없어서 계산을 못할때 미안해 하는 여자는 만나도 된다. 이 경우는 여자의 경제사정이나 집안사정이
모두 손바닥안에 있을정도로 꿰뚫어보고 있어야 함.정말 사랑하고 이 여자다 싶으면 가난은 큰 문제가 되지않는다.
근데 그 밖에 돈이 있는데도 안쓰는 여자,돈이 있는데 안갖고 나오는 여자,교통비만 들고 나오는 여자,돈이 정말 없는데 얻어먹으면서 고마워
하지도 않는 여자...와는 상종도 말아라. 돈을 떠나서 모든 계산을 남자에게 떠넘기는 여자는 90프로 이상이 사치와 허영심에 쩌들어 있다.
예쁘고 자시고 연락 끊어라.친구로도 두지마라
3.카톡 답장 바로바로 안하는 여자와는 만나지 말라.
이건 정말 사소하면서도 민감한 문제이다.카톡 답장을 늦게 하는 부류는 3가지 이유에서인데 첫째는 어줍잖은 밀당한답시고 늦게 보내는 경
우, 두번째는 나에게 호감이 없는 경우, 세번째는 그냥 성격 자체가 그런 경우인데 첫번째라면 나에게 호감이 있는것이니 내가 안보내면 지가
알아서 한다. 중요한건 두번째와 세번째같은 경운데 설사 잘되서 사귀게 되더라도 백이면 백, 이 문제로 싸우게 되있다.중요한건 이 문제가
연애 중후반이 아니라 초반부터 생긴다는거다 초반부터 삐걱거리는 사랑은 오래 볼 필요도 없다.정신건강에 안좋으니 만나지 마라
4.'남자가~'or '여잔데' 라는 말을 종종 하는 여자와 사귈땐 신중해라.
이건 남녀가 사귀기 이후가 아니더라도 좀 친해질 무렵에 자주 쓰는 표현인데 말끝마다 '남자가~'어쩌구 저쩌구.. 하는 여자들이 있다.이런
여자들의 특징이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고 외치면서 정작 귀여운 남자에게 끌리는 케이스가 많고 오히려 마초근성 쩌는 남자를 경멸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소 여성적인 성격의 남자를 귀엽다는 이유로 사귀고나서 남자를 무시하고 갈구고 심지어 종 다루듯 하는 경우가 많다.종종 남자의 자존심
을 건드리는 말도 한다.결혼해서 매맞는 남편의 경우가 이런 남녀에서 나올 가능성이 큼. 여자의 성격은 표면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적이고 붙
임성도 좋고 리더쉽도 있는 여장부 스타일이다.게다가 외모도 상위클레스인 여자들이 의외로 이런 성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음 이건 진짜
임 ㅇㅇ
근데 정작 자신이 불리하고 요구조건이 있을땐 '나 여잔데~ 어떻게 여자한테..' 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보슬보다는 나은점이
보슬은 자존심은 없되,자존감이 하늘을 찌른다면 이같은 여성은 자존심이 엄청 쎄서 남자한테 신세지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애할때 남자가 비싼 선물을 하거나 몰빵 계산을 하게되면 화를 내거나 굳이 더치페이를 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사귀면서 상당히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자신이 이해와 배려의 아이콘이라 받아주는걸 잘한다면 한번 만나보는것도 좋음
5.코드가 극과 극이면 쳐다보지도 마라.
이건 연애하면서 진리임. 서로 취향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르면 만나서 매번 뭘 할까 고민하게 되고 만나서도 대화거리가 마땅치 않다.
내가 산을 좋아하는데 여자는 바다를 좋아하고 난 고기를 좋아하는데 여자는 회를 좋아하고 난 게임을 좋아하는데 여자는 아이쇼핑을 좋아한
다면 매번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한테 맞춰줘야만 한다.그러다보면 200일 넘어가는 순간 크게 한번 싸우게 되있다.
그냥 나와는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깨끗히 단념해라
생각하면 몇가지는 더 있을거같은데 손가락아파서 이만 씀 앞으로 연애 게시판이 좀 더 부흥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수고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