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삐질 일인지 판단 좀 해주세요 [14]

16 GoliathHero | 2021-05-06 20:19:09 | 조회 : 1224 | 추천 : -5


중소기업 다니는 30살임

 

 

부서에 여자 상사 (기혼) 가 있음. 업무가 겹치진 않아서 지시할 일은 없는데 한 공간에서 일함

 

 

참고로 여자 상사는 나이가 나보다 10살 이상 많음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어떤 마스크를 칭찬하길래 듣고 그걸 사봤음

 

 

미용실 어디어디를 갔다고 얘기하길래

 

 

어차피 컷트 비용 다 비슷하지 싶어서 거길 가보자 해서 갔다 옴

 

 

 

상사와 같은 마스크를 쓰고 출근했고 미용실을 가서 투블럭을 했음

 

 

 

누구한테 잘랐다고 하고 투블럭이라 그런지 다른데랑 별 차이 없더라고요 이런 뉘앙스로 말함

 

 

그랬는데 오늘 자기 최애 미용실 '별거 없다'고 했다고 자기 멋대로 듣고

 

 

마스크 왜 따라 쓰냐고 뭐만 하면 다 따라한다 함

 

 

이게 삐질 일임?

 

 

그냥 내가 싫은걸로 밖엔 생각이 안 되는데.

 

 

나랑 동갑인 대리가 있는데 얘도 상사가 자기가 원피스 뭐 샀는데 별로라고 사지 말라고 했는데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다른걸 같은 날 입고 와서 화났다고 나한테 말한 적이 있긴 함

 

 

전세 냈음? 좋은거 있으면 같은거 쓸수도 있고 같은 미용실 가볼수도 있는건데 말 지멋대로 듣고 삐지는게 다 큰 어른이 할 짓인가

 

 

100번 잘해주다 자기 수틀리면 삐지는게 여잔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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