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애시장의 실질적인 구조가

최상위 포식자, 상위 5%안에 드는 남자들이

상위 40% 안에 드는 여자들을 모조리 먹어버리는 구조임.

결혼제도는 사실상 없어져버렸고,

그럼 결국 이성관계라는 건 연애 하나만 남게 된 거

현재 법률적으로 연애에는 제한이 없으니

이 포식자들은 그냥 아무런 리스크 없이 이년 저련 다 꼽고 다님

그럼 이제 나머지 60%의 여자들을

그 밑의 남성인 95%의 남자들끼리 나눠 가져야 하는 셈인데..

여기서도 문제가 생김

이 그룹 내에서도 상위 5~10% 정도 되는 남성들이

최상위 포식자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함

결국 최종적으로... 약 상위 25%안에 못 드는 남성들은

사실상 법률이 지켜주는 일부일처제의 도움을 받아야만 실질적인 번식의 기회를 갖게 되는데

상술했듯 사실상 결혼제도가 없어져버렸고

연애 시장에서는 저 상위 25% 안에 드는 놈들을 이길 방법이 없으니

그냥 도태되어 버리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게 됨

그래서 인터넷이라는, 특히 커뮤니티라는 공간은 결국

이 상위 25% 미만의 도태된 남성들과,

어떤 남성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여자라고 인식되지 않는 여성들 (대략적으로 하위 10% 여성들)

이것들로 구성되어버린거

5줄요약

1. 이성관계에서 결혼이라는 게 없어짐으로써, 결국 연애 하나만 남게 되었다.

2. 그런데 연애는 1명을 만나든 100명을 만나든 아무런 제한이 없다.

3. 포식자들은 수십, 수백명을 실컷 따먹고 다니니, 그 이하 남자들에겐 연애의 기회가 없거나 있더라도 지속이 불가능하다.

4. 이런 사람들은 결혼 제도의 힘이라도 빌려 번식의 기회를 가져가야 하지만,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실상 없어져버렸다.

5. 결국 수많은 도태남들과 극소수의 도태녀들이 양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