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아카시 | 2024-02-01 20:26:01 | 조회 : 384 | 추천 : -
곧 자차를 살 예정이라 나이 차이 나는 친척 형에게 운전 연수를 받고 있는데 원래 성격이 급하고 말 많은 사람인걸 알고 있었지만 너무 심합니다.
열심히 가르쳐주는것 같은데 제가 실수 하면 귀 옆에서 소리지르고 그걸로 하도 모라고 해서 운전연수 끝나고 나면 옆에서 큰 폭죽이 터진것 처럼 귀가 아픕니다.
물론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라 소리 지르는것은 이해하지만 초보운전이라 그런지 형이 소리를 지를수록 더 당황하게 되고 머리가 하얗게 됩니다ㅠㅠ
문제는 연수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도 전화를 해서 10분이면 통화하면 될 것을 1~2시간을 혼자 떠듭니다. 제가 3분 말하면 형이 57분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말 좀 들어달라 말 하면 알겠다고는 하지만 한 단어 이야기 하는 순간 또 말하고 또 말하고 반복이 됩니다.
제가 화나서 좀 말 좀 하자! 이러면 너도 같이 말해 나도 말할게 이러고
자기가 말이 길어지는 이유가 너가 내 말에 알았다는 말을 안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알았어 라고 말하려고 찰나에 또 다른 말을 덧 붙이고 붙이는데 어떡해 알았다고 할까요.. 결국엔 저도 짜증이나서 싸우고 끝습니다.
오늘까지 참았는데 일요일까지 하려니까 막막합니다. 형한테 배우는거 그만 두고 사설연수업체 알아보는게 맞을까요??
왜 운전 가족들에게 배우지 말라는것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ㅠㅠㅠ
고무줄 | 2024-02-26 19:43 | 조회 : 1260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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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옴 | 2024-02-19 03:13 | 조회 : 400 |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