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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 병신부모땜에 고통받는거 안타깝네

27 오랜만에옴 | 2024-02-06 15:24:03 | 조회 : 177 | 추천 : -


자식이 부모에게 잘해줄

봉양할 의무는 없다

순리적으로


물론 가족이니 자기 주변 사람이고 친한 사람이니

인간적으로 잘해줄수는 있어도

자기가 희생하면서 그 사람을 위할 의무는 없는거지

효도니ㅣ 부모를 모셔야 하니 이런건

사회적으로 만든 족쇄 같은거고

자연적으로 자연계의 관점으로 봤을때는

부모가 자식을 키워야할 의무는 있을지언정

자식이 부모를 모실 의무는 없는거


법륜 스님이 자주 예를 드는건데

동물들이 새끼를 낳으면 지극정성으로 보살피지만

자식들은 그 부모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고

그게 자연의 이치고 순리라고


그럼 자연계의 법칙으로 약육강식으로 잡아먹으니

강한 인간이 약한 인간을 헤쳐도 되냐라는 반박이 있을수 있지만

내가 다른 사람을 헤친다는건

다른 사람도 나를 헤쳐도 된다는 위험도가 포함되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서 합의점으로 헤하지 않는 것이지

자식이 부모를 모시는건 다른 문제임


물론 당연히 같은 논리로

자기가 부모를 모시지 않는다면

자식이 자기를 모시는걸 강요하면 안되겠지


그렇다고 자기가 부모를 모셨다고

자식이 자기를 모시라고 강요할수도 없는거고


정신과 의사 양재진도 그런 말을 하더만

부모가 자식을 키울 의무는 있어도

자식이 부모를 모실 의무는 없다고

부모는 자신의 의지대로 자식을 낳았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자기를 낳아달라고 한적 없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을 안해서 그렇다고 반발한다는데

사람들이 뭐라하든 자기는 자기 의견 바꿀 생각 없다고


나도 정확히 같은 생각임


만약 부모가 자식에게 대우받고 싶다면

어렸을때부터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자식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고

자기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줬어야지

그럼 자식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모시지


그런거 없이 그냥 의무로만 효도로만

자식이 부모를 모시는건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낭비다


나이드신 분들이 힘없이 쓸쓸히 죽어가는건 안타깝지만

이걸 사회적으로 제도 안에서 복지를 따로 해줄수는 있어도

자식이 부모를 의무적으로 모시고

이런건 없어야겠지


일본에 의해 왜곡됐다는 고려장이라는게

사실은 그렇게 수치스러운 것으로만 볼수 없다는거


일부러 부모를 산에 갖다버려 죽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모실 의무같은건 더더욱 없다는거


니들도 부모나 다른 가족에게 상처받고 고통당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벗어나라

그런 고통이 뭔지 조금은 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죄책감 같은거 가지지 마라

니들 잘못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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