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음주운전 하니 생각나는 학생과의 대화 썰 [1]

27 오랜만에옴 | 2024-02-06 16:56:01 | 조회 : 398 | 추천 : -


나이 어린애랑 음주운전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한 스무살쯤


나한테 음주운전을 하라는거야

내가 절대 안한다고 했지

술은 한 방울만 마셔도 절대 운전대 잡으면 안된다고

걸리면 기본 500이라고 하니까

안걸리면 되는거 아니냐고 


자기 아빠가 말하길

음주운전은 안걸리면 장땡이라고

소주 한병까지는 그냥 해도 괜찮다고 했다더라

그리고 자기 동네에서는 단속 안해서

음주운전 해도 된다고

다 그렇게 다닌다고


그래서 내가 그거 듣고

별에별 말을 다 해줬지

김새론이나 곽도원 음주운전 관련해서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누군지도 모르는거 같았음


개나락 갔다고 말해주니

그건 연예인들이라 그냥 흠집내려고 그런거 아니냐고

일반인은 상관없지 않냐면서 하는데


하다하다 이재명 얘기까지 하면서

음주운전 기록 있어서 지금도 욕먹고 있다고 하니까

그건 출마를 해서 그런거라고

일반인은 상관없는거 아니냐고

계속 그러더라 ㅋㅋㅋ


그 다음에 박보영 얘기까지 해줬지

박보영이 브이로그 식으로 개인방송 한적 있는데

어떤 시청자가 자기 음주운전 걸려서 우울하다고

위로해주라고 했는데

박보영이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라고

내 방에서 나가라고 한거


이런거까지 다 얘기 해줬는데

걍 별로 받아들이는거 같지는 않더라


내가 음주운전은 마약보다 더 나쁜거라고 했지

마약은 자기 자신을 헤치는거지만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을 헤치는거라고


이렇게 말하니까

고개 끄덕이긴 하더라


애는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럴수 있다치는데

진짜 아빠가 어떻게 교육을 저딴식으로 시키지

싶더라


그 아빠라는 놈 음주운전 한번 걸려서

된통 당해봐야할듯


ㅅㅂ 지만 그렇게 사는것도 아니고

자식새끼까지 그따식으로 교육시키노

SNS로 공유하기

연애/상담

<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