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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 많은 동거녀 [14]

1 pezcom22 | 2024-04-07 07:28:28 | 조회 : 2053 | 추천 : +1


난 40대 여자친구는 20대인데 약 2년 좀 넘게사뀌았고 지금 1년째 동거함 내가 좀 동안이라 처음 만날때 30대라고 거짓말하고 만났고 1년쯤 만나고 걸림 엄청 싸웠고 그때 잠깐 헤어짐 나도 못참고 전화했더니 여친도 내가 넘 좋아서 헤어질수 없다구 다시 만나기로함. 그리고 그때 결혼하자고 약속 하고 우선 같이 살자구 하고 같이 살집 찾아 지금 같이 동거하고 있음

여친은 진짜 몸매 모델급에 지나가다 보면 눈 돌아갈 정도로 이쁘긴함 나도 그렇게 느끼기도 하지만 여친이랑 길거리 같이 걸어가면 주변 남자들이 여친 처다보는거 느껴짐 주변 남자 대쉬도 많이 받아 항상 불안하기도 함.

솔찍히 내 나이에 이렇게 이쁘고 몸매 장난 아닌 여자 만나는게 진짜 꿈만 같아서 항상 넘 잘해줌 물질적인거보다는 배려 그리고 이해 이런것들 솔직히 물질적으로도 잘해주고 싶지만 여친은 넘 검서해서 나 돈 마니 못쓰게함 동거 생활비도 반반씩 내고 있고 기념일 선물도 10만원 이상 사지도 않음 그래도 넘 좋아함

근데 얼마전부터 자주 만나지도 않던 친구를 만난다고 자꾸 늦게 들어오고 핸본 잡고 살길래 몰래 알아보니 다른 남자를 만나구 있었음 너무 화가 나서 싸웠더니 그 남자랑 사뀐거 맞구 빨리 정리할테니 자기 떠나지 말라구 애원함 왜 그랬냐니 나랑 동거하면서 나한테 불만이 생기거나 힘들때마다 그남자랑 만났다고 함 그러다 그 남자랑 사뀌게 되었구 그남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듯함

아무튼 정리한다고 했으니 기다리는 중인데 몇일 지나서 나도 넘 짜증나서 다 정리하고 헤어지자고 하니 울면서 다시 잡네요 그러면서 그 남자랑 헤어져야하는데 그게 질 안된다구 나보고 조금만 참아달라구 애원하는데 어떻게 해야함?

사실 내 속마음은 여친이랑 헤어지면 다시 이런 여자 못볼거 백퍼센트임. 진짜 외모 완벽하고 검소하고 서울 소재 명문대 출신에 집 잘 사는 편이고 착하기도 함 단점은 하나 외모에 넘 집착함 어디가서든 이쁘다는 말 안 들면 좀 짜증내함. 

 그래서 계속 참고 있기는 한데 다른 남자 만난다는 사실에 넘 짜증남 그 남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진짜 내가 보더라도 이 남자랑 결혼 뭐 이런거 할수 있는 남자는 아닌건 확실해 보임 직장 별로구 돈도 별로 없구 집안도 문제많고 조건이 진짜 별로임 나이도 30 후반이라 나이 메리트도 크게 없음

 그래서 좀 참아봤는데 이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고 이 남자랑 언제 정리할지도 몰라 기다리는기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은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함 근데 여친이랑 헤어지는게 넘 무서워 어떻게 해야할지 진짜 감을 못잡겠음..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전혀 모르겠음 의견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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