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임양수 | 2024-09-11 17:14:51 | 조회 : 1426 | 추천 : -
진짜 이런일이 나에게 생길줄 꿈에도 몰랐다.
형들도 진짜 욱하는 성질 있으면 죽이고 살아라..
20년 더된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대 어제 담배피고 엘베탈려고 1층에서 기다렸거든?
근대 왠 애세기 2마리랑 에비가 뒤따라오더니 같이 타게됨 ㅇㅇ
내가 낮은층이라 당연히 먼져 내렸는대
문 반정도 닫힐때츰 애세기중 한명이 정확하게
" 아 돼지 s 끼 담배냄새~! "
토씨하나 안틀리고 정확히 이 g 랄하는거임
초등학생 두마리중 하나 였는대 진짜 구라안치고 나 평소에도
요세 애세기들 부모들이 가정교육 뭣같이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4가지 없는 애세기들 진짜 극혐하거든?
저소리듣자마자 바로 애세기 ㅇ ㅐ 비한태 가정교육 얼케 시키는거냐고 따질려고 했는대 문닫히고 엘베 올라가는거임 ㅋㅋ
그래서 그냥 순간 욱해서 닫힌문 줯나 쌔게 발로 걷어 찼거든?
근대 뭔 갑자기 공습경보 울린것 맹키로 삐잉삐잉~ 거리더니 뭐라 설명해야 되지
엄청 오래된기계 푸더덕 거리는소리? ㅋㅋㅋ 설명못해서 미안 지금 정황이없어서
암튼 이상한 기계오류음? 울리더니 올라가던 엘베가 멈추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이때 내가 멍청한게 뭐라도 했었어야 했는대 순간 쫄아서 걍 집에 들어감 ㅡㅡ ㅋㅋ
한 20분지났나, 아파트 밖에 소방차 들어오는 소리 들리고
역시나 어림잡아 1시간도 안되서 경찰이 문 두들기더라
상황설명 들어보니 선생님이 닫힌 엘베문 큰 충격가해서
15분정도가량 엘레베이터 멈춰있었고 안에 탑승했던 애기들 ( 애기는 개뿔 ㅋㅋ 악마들임 )이 많이 놀라서
ㅇ ㅐ비라는 ㅅ ㅔ 끼가 나 고소접수한다고 막 지금 난리도 아니라고 ㅋㅋㅋ
솔직히 나도 잘못한거 분명 있어서 일단 알겠다 하고 경찰이 일단 최대한 좋게 말해보라하면서
번호 남겨주고 가더라고?
솔직히 여기까진 괜찮을줄 알았다. 다친사람 1명도 없었고,
분명 그 ㅇ ㅐ비라는 세기도 옆에서 똑똑히 지 ㅈ ㅏ식 ㅅ ㅔ 끼가
내 뱉은말 아니깐 걍 싫은소리 몇번하고 끝나겠지 라고 생각했는대
그게 아니였음.. 통화해보니깐
지 자식중 한명이 천식이있는대 이번일로 휴유증이 크게 남을거같다부터 시작해서
뭐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 하다가
결국에는 합의금 천만원 ( 병원비라고하더라 ㅋㅋㅋ )
안주면 형사고발 할수밖에 없다고 반 협박식으로 말하더라.
지금 너무 머리 아픈대 이거 어떻게해야되냐 진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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