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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호텔 다녀왔는데 [30]

중위 귀레메이까용 | 24-12-10 23:05:37 | 조회 : 721 | 추천 : +5


5성급 다녀왔다

이태원 근처 호텔인데

진짜 좋긴 하더라

물론 신라, 워커힐은 너무 비싸서 거기는 못데려감 ㅋㅋ;


5성급이지만 그래도 야놀자로 연차쓰고 월화 이렇게 숙박하니깐

조식 + 사우나 패키지로 25만원이면 들어가더라


일단 인생 살면서 5성급 호텔을 처음 가봤는데

와.. 체크인이란걸 해봤는데

신분증검사에다가 같이 온 사람 이름도 물어보더라 신기...

그리고 10만원 결제하고 체크아웃할때 10만원 다시 취소함



일단 안에서 음식점은 어마어마하게 비싼데가 많음

그냥 제일 싼데가 한끼에 2만4천원정도고

bar에서도 칵테일 한잔에 29,000원이더라 ㅋㅋ


그래서 bar에서 한잔하고

걍 밖에 이태원에서 치킨포장해서 소주에 방에서 먹었다




겁나 신기했던건 안에 음료랑 맥주가 각종 과자 젤리가 있었는데

이거 먹으면 추가요금 내야 됨...ㄷㄷ 그래서 1도 안 건드리고 걍 근처 편의점에서 사오는게 나음




다음날 조식 먹었는데 진짜 맛있음

와..... 가지수는 많진 않았는데

일단 조식이 겁나 비싼데 패키지로하니 굿!




살짝이라도 여유 있으면 여자친구 사랑한다면 호텔 한번이라도 다녀와라

5성급은 솔까 비싸긴 한데 하다못해 4성급도 꽤나 훌륭함. 4성급은 회사에서 데려가봐서 아는데

좀 싼데 기준으로는 평일기준으로 6만원에도 갈수 있더라 조식패키지 해봤자 10만원 내외니깐

여행 겸 다녀오면 아 호텔은 이렇구나 하면서 나름 좋은 경험이 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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