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하라 | 24-12-19 21:14:02 | 조회 : 596 | 추천 : -
내 글 보고 발작해서 쓴 여르미의 사정을 들으니까
오히려 더 여르미가 왜 저렇게 행동하는 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내 주변에도 저런 사람들 있다.
대부분 여자고 특이 케이스로 남자들이 있는데
남자들은 누군가 궁금해하면 얘기해줄게.
오케이 '부모님의 사랑 받고 잘 자랐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게 곧,
자신의 정신적 아픔에 대한 방어 수단이자
자신의 정신적 아픔이 된다.
왜냐면 집안에서 사랑만 받아왔고 공주가 되었던 여르미는
차갑게 던져진 사회에서 사실 별거 아닌 그냥 여성일뿐이거든
그러니까 이 공주와 여성의 그 괴리감.
그것 때문에 계속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거임.
'여기서도 난 공주가 되고 싶거든'
근데 이게 부모님 탓이란 게 아니라 태생적으로 받은 성격적인 부분과
앞서 말한 사랑만 받아왔던 존재에 대한 자신의 괴리감인 거지.
본인이 심리상담을 주장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또한, 정말 심리상담 받는 사람 중엔 이런 고민에 대해 상담 받는 사람이 없다.
왜냐, 이 부분을 문제라고 정말 생각 안 하거든 딱 여르미 같은 사람들은..
그게 곧 본인이 정신적으로 멀쩡하다는 자기방어적 표현임.
정말 아픈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좋다..재밌다. 라면77인가? 그런 정신병자 있을 때도 재밌었기 때문에 딱 그런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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