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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건들고 ㅈ될뻔했다 [11]

소령 구름밤 | 25-04-02 09:57:51 | 조회 : 2329 | 추천 : -



17살짜리랑 매일 스터디-밥 하다가 어느날 술마시고싶다해서 집근처 공원에 비닐쳐진 정자에서 술마심

얘 고백 거절한 뒤에도 스킨쉽은 했었어서 떡각재려고 했는데 먼저 들이대더라

하기전에 사귈마음없는데 괜찮냐 했는데 그냥 이렇게 지내자해서 하고 술마시고 반복함

근데 애플워치에 계속 진동나는데 전화 안받는거임 카톡도 걍 무시하고

그래서 내가 받아야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괜찮대

집 데려다주고 전화되냐길래 기분좋게 받았는데 얘 언니 남친인데 어디서 뭐했냐더라 경찰도 부르고 하루종일 찾았는데 없었다고

언니한테도 전화되냐고 문자와서 통화했는데 우울증약먹고있고 손목 못봤냐고 자해도 한적있는 애 만나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말하더라

그거 듣고 바로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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