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ㄹㅇ씹 도움되는 얘기만 해준다.

1. 결혼은 누구랑 해야하냐??

- 쉽게 말해 동급 또는 상향결혼 하면 된다. 집에 돈이 많던지, 너보단 직업이 좋아 돈을 잘 벌던지.

- 결혼도 결국 인간관계이며 돈으로 모든 걸 지배할 수 있음.

- 드라마처럼 재벌2세가 가정부 딸이랑 결혼한다?? 뒤질때까지 짐덩이다.

2. 결혼 전 뭘 해봐야하냐?

- 결혼상대의 부모님을 여러번 만나라. 진짜 결혼하게 되면 생일, 명절, 수시로 연락을 해야하는 대상이다. 심지어 용돈도 줘야 할 일도 생길건데 인간적으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한데 그걸 챙겨줄 생각이 들겠냐?? 친해지지 못했거나 맘에 안 드는데 결혼한다?? 연락 안 한다고 관계 틀어지고 명절 때 가기 싫어서 스트레스받고 배우자랑 싸울 일만 생긴다.

- 건강검진을 공유해라. 너가 반드시 알아야하고 건강한 자녀를 얻기 위해서 공유해라. 결혼하고 치료비 나가면 흔쾌히 줄 수 있냐?? 그 유전으로 자녀가 똑같이 유전병 생기면 배우자 원망 안 할 자신있냐?? 못할 이유도 없다. 못한다고 하면 뭔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헤어져라.

- 모은 돈을 확인해라. 투자, 주식 등 여러 차이가 있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30~32정도 되면 근로소득으로도 1억은 모여져야 한다. 근데 아무 이유없이 30이 됬는데 5~6천? 차 산거 아니면 돈 안 모은것이니 걸러라. 물론 너와 동일한 수준이면 상관없다. 위에서 말했듯 결혼도 인간관계, 돈이 행동과 생각을 지배한다.

3.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는지 고민인데 어떡하냐??

- 그 사람과 결혼해서 지금의 너의 삶이 흔들릴꺼면 하지마라. 남자는 군대 전역을 하고 개고생해서 취업을 하면 30~32정도 되면 직장과 차가 생기며 잘 모았다면 수중에 1억 정도의 돈이 있다. 1억이 모이면 대출껴서 경기도 변방 아파트 살 수 있다. 그럼 삶에 필요한 집, 차, 직장이 갖춰진 안정적인 삶에 들어가게 된다.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남자가 나이 먹을수록 결혼시장에서 우위인 이유가 이것임. 근데 결혼하면 일 그만두고 가정주부로 살고싶다는 사람, 결혼하면 내 돈만 나갈거같은 사람 등 너의 삶에 경제적으로 영향을 줄거같은 사람과는 절대 하지마라. 너의 안정적인 인생을 흔드는 아주 안 좋은 바람이다.

4. 성격이 다른 사람을 만나야 서로 보완해서 잘 산다??

- 어른들이 이런 얘기 좀 하는데 다 쳐맞아야한다. 몇년씩 연애하다 서로 다 아는것 같아 결혼해도 이혼하는 판국에 성격이 다른 사람과 평생 살라고?? 현역시절 같은 생활관 사람들과 평생 살라는 말과 같다.

- 서로 보완하는것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이다. 예를 들어 해외 출국과정을 잘 모르는데 배우자가 잘 안다?? 그럼 보완이 된다. 배우자가 신차 구매경험이 없는데 내가 있다?? 서로 보완된다. 성격이 다르다?? 애초에 이런 사람을 왜 만나냐??

5.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 안 하는게 맞다

-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연결되는 생각보다 신경쓸게 많은 일이며 이혼하지 않는이상 지속된다. 부모님께 어떤 결혼상대를 원하는지, 어떤 집안을 원하는지 물어봐야한다. 너 혼자 만족해서 결혼하면 며느리 볼때마다 울화통을 참으실꺼다.

6. 같이 있으면 진짜 내가 되는 사람과 만나라

- 밖에선 조용한 사람이 집안에선 춤추고 노는 사람 많다. 분명 나만의 성격이 있고 그건 친한 친구들과 있거나 안정적인 공간인 집에서 나온다. 근데 멋진 모습만 보이고 싶다고 이런 모습 숨기면서 만나다 결혼하고 같이 살면 어떡할꺼냐 이 얘기다. 밖에서도 내 모습이 아니게 지내다 집 안에서까지 그래야한다?? 너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