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고형들 안녕~~ 난 눈팅으로 가끔 여기 게시판 보는데 헤어진 여자친구 잡고 싶어하는 형들이 꽤나 보이더라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몇 마디 써보려해 일단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건 크게 두 가지라 생각하는데 마음이 다 떠나지 않은 경우와 마음이 다 떠난 경우.. 전자 같은 경우는 홧김에 말했을 가능성이 커서 대화로 해결 가능한 부분인데 내가 말하고 싶은건 후자.. 마음이 떠나 헤어짐을 결심한 여자친구를 잡는 부분이야.. 여자가 마음이 떠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꺼야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던지.. 권태기가 왔다던지.. 아니면 새로운 남자 에게 호감이 생겼다던지.. 등등 많은 이유 들이 있을텐데 큰 그림으로 그려보자면 미래에 대한 기대가 현재의 사랑 보다 크기 때문일꺼야 그런데 마음 떠난 여자친구를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내가 더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진심을 전하고.. 빌고.. 이벤트도 준비하고.. 감동 주려고 노력을 하는 와고형들이 있을텐데.. 그런거 절때 하지 말라고 말할게 정성 어린 진심이나 이벤트는 서로 사랑할때나 사랑을 더 돈독하게 할 뿐이지 마음 떠난 순간에는 상대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고 자신의 가치만 떨어 트리는 일이니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로 다시 만나고 싶은거면 마음떠난 여자는 잡지마.. 차라리 다른 여자 만나려고 노력하는게 재회 확률을 높이는 길이고 또 자기 자신에게도 훗날 가장 좋은길이 될거라고 생각해

내가 왜 이렇게 말하냐면 모든 일에는 때가 있어.. 연애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게 참으로 중요한 일인데 한번 마음떠난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지금 형들한테 마음 떠나서 또한 부담이 되어서 떠나려고 하는데 그걸 억지로 잡으려고 한다면 더욱더 부담만 되고 그나마 있던 정도 다 떨어트리는 일이야

아마도 그러면 "난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정말 잘해줬고 서로 너무 사랑했었는데" "더 좋은 모습과 진심을 보이면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등등

생각하는 형들도 있을텐데 서로 얼마나 사랑을 했건 마음 떠난 여자 에게는 과거일 뿐이고 정성을 더욱 쏟고.. 비싼 선물 사고 그러는거 냉정하게 말해서

자신만 더 찌질하게 만들고 오히려 더 여자에게 우월감을 심어주는 행동일꺼야 여자는 사귈때는 최선을 다 하지만 남자들 보다 상대적으로 이별에 대해 이기적인 동물이야 남자들 같은 경우는 물론 다는 아니더라도 마음이 떠나도 그 동안의 정과 그녀를 사랑했었던 순간들 그리고 떡정(?).. 등등이 있어서 떠나지 못하는 경향들이 있는데 여자들은 마음 떠나면 일단 그 순간에는 과거에 형들이 얼마나 잘해줬건 서로 얼마나 사랑을 했건 너무 잘 맞았건 심지어 속궁합이 환상적 이였다 하더라도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 너처럼 잘해주는 남자는 없을거라고.. 울거나 고마웠다고 얘기 들은 형들도 있을텐데 팩트는 그런말 한다고 마음이 남아있다는건 아니라는거.. 그리고 헤어진 그 당시 상황에서는 극도로 불안정하고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결코 좋은 대화를 나눌수 없어 연락참기 너무 어렵겠지만.. 꼭 참았으면 좋겠어

그러다 보면 별별 생각들을 다 하게 될건데 이 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그 행동만 하지 않았더라면.. 비록 여자가 바람이 나서 떠났더라도 자신의 잘못했던일만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낮아지게 하며 자기 자신을 더 죄인처럼 만들텐데 절대 자책하지마 물론 자신의 잘못으로 상대가 떠났을수도 있지만 형들이 똑같은 잘못을 해도

안 떠날 여자는 안 떠나 형들이 혹여나 잘못을 했더라도 분명 잘못된 행동을 하기까진 이유가 있었을 테고 헤어짐에 있어 100% 자기 잘못은 없어

나도 서로 다른 여자에게 같은 잘못된 행동을 한적이 있는데 한명은 성격이니 하고 이해 하려고 했었고 한명은 마음이 떠나가더라.. 물론 해서는 안될 행동이긴 했지만..

그리고 난 나한테 마음떠났던 여자를 전자의 여자보다 훨씬 더 사랑했다는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혼자 있으면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수 없잖아 마음 떠난 원인에 대해 아무리 분석을 하고 노력을 해도 혹여나 답을 찾는다 하더라도 마음 떠난 여자는 지금 당장 돌아오지 않는다는거..

헤어지고 무엇도 할수 없더라도 혼자 있으면서 생각하고 술로 해결하려고 하는 거보다 차라리 다른 여자 만나려고 노력하려고해.. 물론 운동이나 기타 취미 생활도

괜찮지만 쓸데 없는 생각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라려고 노력하라는 거야 물론 다른여자를 만날 여유가 없겠지만.. 또한 만나더라도 비교가 될수도

있겠지만.. 집중할 무언가를 찾는게 지금 시점에선 가장 중요하다는거..

그리고 절대 쉬운 남자가 되지마, 같은 말 반복하는 거지만 착해져야지 잘해줘야지 등등 더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해 생각을 하기 마련 일텐데 여자친구는

형들의 본래의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시작했던거야 물론 처음이 지나서 서로 사랑이 고조되는 사이에선 그녀를 위해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착한남자가

되는게 당연히 좋은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마음 떠난 상황에선 그런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한 나의 노력이 본래 매력까지도 사라지게끔 만든다고 생각해

혹시나 매달리게 되버리면 그 순간 형은 그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남자가 되버린거야 잘난 남자 만나기 위해 노력해 안되더라도 돌아가면 대접 받을수

있는 그런 쉬운 남자.. 보통 여자들이 자신감 있고 자존감 높은 남자에게 끌리는건 다들 아는 사실이잖아.. 매달리고 싶고 상처를 받았을 이럴때에 더

자신감을 가져야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릴수 있는 유일한 길은 너 없어도 잘 살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 보여 주기 위한 연기나 질투를 느끼게

하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너 없어도 잘 살수 있게 되었을때 여자는 돌아와.. 물론 그때 되면은 형들은 이미 더 좋은 여자를 만나고 있을수도 있겠고 아니면

그녀가 없어도 충분히 잘 살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꺼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매달리다 보면 그녀도 잃고 자신도 잃고 인생도 망가지면서 오랜시간 여자친구를

원망하고 자책하겠지.. 여자를 유혹하는 그리고.. 떠나는 여자를 돌아오게 할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자신감이야 자신감을 올리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이별에 있어서

자신감을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다른 여자 만나는 거라 생각해 난..

사귈 당시에는 그녀의 외모 때문에 좋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헤어지니 그녀의 성격이 너무너무 좋았다는걸 느낄테고 다시는 이렇게 날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을까.. 이렇게 까지 날 잘 맞춰주는 여자가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다른 여자를 과연 만날수 있을까 그녀 만한 여자가 내게 다시 있을까.. 등등 이런 생각을

무한 반복하게 될테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고 다른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이 여자가 내게 최고의 여자가 되는 순간이 올꺼야 세상에는 절대 완벽한

사람은 없어 지금 당장은 미련이란놈 때문에 좋았던 모습만 떠오르게 되는거야.. 미련을 가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 형들 마음떠나 헤어지게 되면

뒤는 돌아보지마.. 혹여나 한두번 매달렸다 하더라도 더이상은 멈추고 쿨하게 끝내 밑바닥 까지 보이면 여자에겐 그나마 형들이 잘했던 좋은 추억들 까지도

모두다 물거품을 만들어 버리는거야 재회도 타이밍이 있는건데 당시에는 무슨 짓을 해도 되돌릴수 없는 일을 억지로 되돌리려고 해서 한번의 기회까지도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지금은 참아.. 형들이 사귈때 정말 잘했다면 나쁜 감정이 희석되고 좋은 감정이 전해 지는 시기에 그제서야 형들의 마음이

진심이였다는걸 느끼게 될꺼야 아니면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비교가 되어서 돌아올수도 있는 거고.. 여자가 돌아오는 경우의 수는 정말 많아 중요한건

여자가 돌아오는게 아니야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당분간은 아니라는 거고.. 물론 이런 형들도 있을꺼야

그냥 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차이더라도 미련없이 끝내겠다.. 근데 있잖아 정말 사랑을 했다면 어떤 최선을 다 해도 또 한번 거절 당하게 되면

다른 미련이 남더라고.. 차라리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볼껄 하면서.. 그래도 상관없으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녀를 너무 사랑했다 정말 다시 만나고 싶은

형들이라면 일단 쿨하게 보내고 다른여자 만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 내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마인드가 다시 재회를 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나 자신도 잃지 않는 다고 난 생각해

나도 몇번의 연애중에 이별경험을 하면서 매달려도 봤고 별짓 다해봤지만.. 역시나 최고의 답은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다시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는거라 생각해

지금도 이별후 자신감 찾고 극복해 나가는 중이기도 하고.. 내가 예전에 봤던 재회 글을 토대로 내가 느낀거 써본거라 조금 얘기가 길어졌지만 너무 안타깝고

아쉬움이 남는 이별을 했어도 자신감 잃지말고 새로운 여자 만나도록 노력해.. 그리고 이 글이 이별한 형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길어서 1줄요약

마음 떠난 여자 붙잡지 말고 쿨하게 보내줘 그리고 새로운 여자 만나도록 노력해 그게 다시 헤어진 여자가 돌아오는 최고의 방법일꺼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