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까다가 문득 현타와서 글 써봄 : 메이플 스토리 : 와이고수

네오캐슬 이벤트 끝 물에 메이플 시작해서
250까지 달려왔는데

하다보니 재밌어서 광부템도 맞추고
나름 17성 둘둘도 하고 노말 루시드 파티격까지 하면서
행메하는거 같았는데
현타가 와서 써봄

어릴땐 게임에 문상 만원 지르는 것도 벌벌 떨었던것 같았는데
메이플 시작하고 나선
일이십만원 쯤은 가볍게 지갑 열어 재끼고
원하는 결과 안 나오면 재획 몇 번 해서 메꾸지 뭐 이런 마인드로 재획하고..또 현질하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제 모습에 되게 회의감과 현타가 오네여 문득

유튜브나 넷플 옆에 켜놓고 정신나간 좀비마냥
재획하고 이런 모습이 진짜
메이플하는게 문화?? 관습??처럼 되어있는게 이상하지 않게 느껴지고 무뎌지고 하는게
진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템 다 경매장 올리고 글쓰는 중..

더 하다간 제 인생 조질거 같아서 그만 발 빼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행메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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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까다가 문득 현타와서 글 써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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