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멋진 사수

이병 해커입니다 | 12-01-27 20:21:18 | 조회 : 1119 | 추천 : -


오늘 노가다하면서 내 사수(김영현 반장)하고 전기관련 쪽 노가다 하고 있는데

김영현반장은 거의 나랑 나이가 15년인가 차이나고

오늘 같이 커피마시고 담배피면서

이야기했어.

김영현반장은 거의 나랑 나이가 15년차이나구

근데 김영현 반장은 군대에서 선임들이 나를 패고 때리고

내무부조리 다겼으면서도

후임들에겐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니들이 잘못했을떄만 머라하지만

난 너희들을 떄리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이유를 내가 물어보자

내가 기분나쁜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그 기분을 느낄꺼 아니냐 하면서

안때린다고 하더라

난 비록 전기노가다하는 나의 사수이지만,

그 분이 너무 멋있게 느껴진다.

 나하고 일하면서 내가 부사수여서 내 사수한태 욕많이 먹고 있지만,

난 그분을 존경한다.

자기자신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그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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