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k여름엔 대구고 겨울에 철원이지 왜 애 겁을주노

@Peak오바 ㄴㄴ 
어디든 덥고 어디는 추움

@kkikkkikki난 이제 4년차 동원 끝 훠훠훠

@kkikkkikki너어어어는진짜

@kkikkkikki난 민방위 5년차 훠훠

@군대가기싫어닉넴...

@반대로말함응? 라떼는 k-4만 차 타고 복귀하고 90미리는 다 메고 댕겼는데... 구슬동자새끼들.. 존나 부러웠었지

@짜파게팅소대장이 유도리가없네...

@프로건빵러수색가면 dmz gp에 갇혀서 개고생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가서 근무서는거 말고는 딱히 하는것도 없고, 사지방공짜에 부식 ㅈㄴ빵빵함. 나때는 gp 8주 갔다오면 휴가 4박5일씩 줫음. 사제라면 사제과자 사제빵 이런거 존나퍼줌. 근데 예비군가면 교관들이 민정경찰이랑 흉장 보고 뭐 존나시켜서 좆같음.

@프로건빵러아 추가로 혹한기 유격안하고 다른 연대, 사단단위 훈련도 더 열외임. 그냥 gp투입 전 훈련만 2주간 하는데 이것도 그렇게 빡세지 않아요.

@하지말아요인정합니다. 게다가 저 군대있을땐 35연대장이 연대장중에 최고참에 육사출신이라 전방대대장들이랑 27 36연대장이 터치 거의 안했어요.

@프로건빵러수색중대 새끼들 개꿀임.. 진짜.. GP 안에 짱 박혀있는 애들인디, 몇 주씩 교대로 들어감. GP에 들어가 있는 것도 개꿀.나와서 쉴 때도 개꿀(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프리함). 휴가도 GP 들어갈 때 마다 무적권 나옴.

수색대대 새끼들은 존나 고생함. DMZ 안에서 작전 하는 애들인데, 진짜 북한새끼들이랑 조우 할 수도 있는 애들이라 완전 FM으로 주렁주렁 달고 다님. + 방탄조끼. 존나 덥든 존나 춥든 완전무장하고 밖에서 자연과 싸워야 됌. 한여름에 풀장비 차고 돌아댕기다가 열사병으로 디지는 놈들 있음. 레알 감동 실화임.

@짜파게팅원래 남의 부대가 꿀처럼보임. 수색중대도 주렁주렁 달고 수색정찰 나가는데 모르시겠죠 안해보셨으니, 매번 비오면 감시장비로 안보인다고 수색나가고 매번 비그치면 선로점검차 수색나가는거 모르시겠죠 안해보셨으니 ㅠㅠ 지피 철수하면 쉰다는 개꿀은 어떤걸 근거로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넹 ㅠ

 수색대대 고생하는거 인정. 대신 대부분 간부정예화라 애초에 병사를 많이 안뽑는다는거. 야간매복할때보면 진짜 고생한다는거 느껴짐. 본인 36수색 출신
사단마다 다 다르고 연대내에서도 다 다르고 중대별
소대별 다 다른 군대인걸 알면서 자기가 다 아는거마냥 심지어 직접해보지도 않고 떠드는거 안좋아보입니당

@와고어좁이아니 직접 해보지 않았다고 일반적인 비교도 안 좋아보인다고 하면, 다들 본인들 이야기만 해야 되는건가요? 그러면 비교라는게 가능하긴 합니까? 제 표현이 거슬린다고 말씀하시는거면 이해하겠습니다. 

본인들은 다 힘들겠죠. 상대적으로 더 편한다고 이야기를 드리는거죠. 수색중대 애들이 고생 안 한다는게 아니라, 다른데서 훨씬 더 고생하는 친구들 많다라는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p 생활이 훈련을 덜 받아서 나쁘지만은 않았는데, 특히 여름에 소총애들 하루종일 경계에 잠도 못 자고 작업 다 불려나가고 불쌍해 죽을 지경입니다. 어느부대나 기본적인 작전수행은 하는 것 이죠. 일상적인 생활을 봐야죠. 본인들에게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수색중대 가고 싶다는 애들 많을겁니다. 저는 90미리였는데 GOP에서 , 7~8개월 통문 근무하고 3개월 민통선 파견근무였습니다.  민통선 때 수색중대에서 지냈고요. GP에도 두 번 들어가 봤습니다. 아저씨 본인들한테 물어봐도 편하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같이 탁구하면서 놀았습니다. 제가 보는한 일과훈련도 거의 없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수색중대에서 보낼 때가 제일 편했습니다. 저 55통문에 있었습니다. 잘 아시겠네여?  제가 있을 때 GP 공사한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통문 열었다 닫았다 하고 시찰 온다고 위원들이랑 스타들 10개씩 모이고 하는게 일상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같이 껴서 들어가는 경우도 잦았고, 작전이란 작전은 싹 다 FM 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수색대대 애들 보고있노라면 나는 저 짓 못 할 것 같다고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당사자는 아니였지만, 아저씨들 들어갈 때 마다 문 열어준게 저였습니다.매복 들어갔다 나오는 애들 표정, 저희섹터에서 수색 나갔다 죽은 아저씨. 

@짜파게팅음.. 7~8개월 통문에서 근무하시고, 3개월 민통선 파견근무까지 나가셨고, GP에도 두번이나 들어가보셨고,, 어떤 보직이길래 그렇게 다양한 일을 하셨는지 저는 그저 이해못할 따름입니다 ㅠㅠ 
 저도 저희 일에 힘든점을 적을 수 있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백번을 말해도 직접 한번 안해보면 모르니까요. 저도 그쪽 군생활에 대해서 백번 들어도 이해못하니깐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님은 내가 보고 들은게 있는데 말도 못하냐고, 저는 너가 보고 들은걸로 전부를 평가할 수 있냐 이거였어요. 틀린사람은 없습니다. 말하고 싶은게 달랐을 뿐. 지나가셔도 좋아요. 의미있는 하룰 보내길 바라요.

@와고어좁이보직 써 놨는데요.. GOP에 올라가면 보통 일반소총중대가 철책경계섹터들을 나눠서 담당하게 됩니다. 반면에 중화기 중대는 파견근무를 가는게 보통이죠. 81mm 같은 경우는 역할을 가지고 고정파견을 나가지만, 직사화기소대 (k-4 , 90mm) 같은 경우는 곡사화기가 아니라 화력지원에도 철책경계에도 알맞지 않은 주특기이죠. 그러다보니 분대별로 찢어져서 소초지원근무를 나가게 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52-53통문, 55통문, 민통선(수색중대),후방CP 로 찢어졌고, 저 같은 경우는 55통문에 주로 있었죠. 통문 옆에 작은 대기소초랑 탑초소 있는거 가보셨다면 아실겁니다. 그걸 6~7명이서 담당을 한 것이죠. 그리고 루틴을 돌면서 파견교대를 할 때 후방CP에서 2~3주씩 대기를 하는데, 이 때는 대대섹터전역에 각종지원을 다닙니다. 그래서 소대원들이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어디 소초가 밥이 맛있다느니 꿀이라느니라는 정보를 많이 공유하죠. 저희 때는 수색중대가 가장 편한 곳 중 하나였고, 같이 생활하던 수색중대 아저씨들도 저희랑 크게 다르지 않게 편해보였습니다. 연병장,취사장만 봐도 알 수 있죠. 본인들도 그렇다고 합니다. 후방CP에서 5대기 역할을 하다보면 GP에서 비상이 걸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원중대장 역할을 하는 저희 중대장이 GP에 올라갔었는데, 그러면 저희소대 인원들을 3~4명 데리고 같이 가죠. 그걸 제가 경험했었던거고요.

5사단 수색중대 수색대대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직접 생활해 본 곳 이야기였기에 편하게 이야기하다보니 개꿀이라는 표현 때문에 님이 발끈하신 것 같은데, 비하할려거나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작성자에게 정보를 주는 차원에서 일반적인 평가가 수색중대가 그래도 수색대대보다는 편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 입니다.

@사빈모로맞아요 수색대대는 옆에서 보니 진짜 고생한다는거 느껴지더라구요 수색 매복하는게 진짜 힘들거에요
겨울 새벽에 문따주러 가보면 온 몸에 다 서리껴있고.. 
여름에는 탈진한 사람도 봤어요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이죠

@정계력단내가 신교대 첫기수였는데 훈련장 개꿀임 존나 가까워 ㅋㅋ

@곧자난 205인데 195 196 205는 개꿀인데?? 거기다 195는 신막사잖아요 205 구막사라 생활관에 40명씩지냈는데?ㅋㅋㅋㅋ 105미리는 개꿀이지 155가면죽었다 생각해야지

@곧자ㅋㅋㅋㅋㅋ나도 195인데 ㅎㅇ

@데호오작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