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옆머리 때문에 선임이랑 잘지내게된 썰

45 지옥에서돌아오다 | 2022-10-02 14:10:44 | 조회 : 669 | 추천 : -


처음에는 군생활 조질뻔했음 내머리카락이 유독 지저분하게 자라다보니깐 소대장이 깎으라할때마다 정말 자주 깎음 
보통 2주~4주에 한번 깎는다면 나는 일주일에한번 길어도10일에한번은 옆머리 밀어야했음 이건 내옆머리가 유독 거칠기 때문이기도한데 아무튼 소대 깍새는 휴가빨리나간다고 좋아했음.

이발병휴가가 100명당 이틀인가? 주는걸로 알고있었음 소대이발병이 존나 잘자르니깐 간부들도와서 자르고그랬음
(헤어디자이너 준비했다가 그만둔 선임이었음)

아무튼 별탈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깐깐한 간부가 이발병 일지를 검사하는데 7~8일마다 한번씩자르는게 말이되냐고 나랑 선임을 불렀음 선임이랑 나는 소대장님 지시라고 반박했지만 이 당직사관은 좆까라면서  우리들한테 진술서 쓰라고 지랄함

다음날 소대장님이 자기지시맞다고해서 그냥 넘어갔지만 같은소대원이라고 봐주는거 아닌지 의심된다고해서  앞으로 2주에한번으로 바뀜
 
이때 시기가 타중대에서 이발병 일지로구라치다 걸려서 깐깐한 때라
그 간부도 이해는갔음

선임한테 나때문에 귀찮은 일에 엮이게해서 죄송하다고 하니깐  휴가 빨리 못쌓이는게 아쉽다면서 멀이런거가지고 사과하냐고 장난으로 욕먹음 
그후에  선임이 나를  px로 자주 데려가줬음 그러다 어느날 베레모 쓴 상사가 체단끝나는 시간에 생활관에 들어옴

일병이었던 내가 처음보는간부였고 베레모에 작대기가 다른상사들보다 굵으면서 뭔가 달라보였음.

그사람이 우리쓰윽 흝어보더니 나보고 이름이 뭐냐고하디? 그래서 관등성명 말했더니 머리 누가 그따구로 관리하냐면서 욕먹고 내 관등성명 적어감 
참고로 자른지 8~9일된머리임ㅋㅋㅋㅋ  그옆에동기녀석은 자른지 3주됐는데 조금 고민하더니 통과됨. 

이간부나가고 행보관이 조용히 방송에서 조용히 속삭임 군번줄매라 
이때 우리생활관애들은 좃됐구나 깨달음.
특히 내가..

알고보니 사단에서 검사 왔던거였음. 이날 행보관도 머리걸려서 욕쳐먹고 끝남. 내이름 적혀갔으니 다음날 중대장이 오전 집합때 두발걸린 여러명을 부름
특히내가 자른지 8~9일밖에안된 머리라고하자 이해가 안간다면서 기준이 뭐냐면서 궁시렁거림 

국방부규정에는 cm 정해져있고 개인에따라 조정된다고함 ㅋㅋㅋㅋ
난당연히 규정인 옆머리 1cm안됐지만 개인에 따라에서 걸려버림.

이때다하고 그동안 소대장님이랑 깐깐한간부랑 있었던 일화도 말하니깐 빡친 중대장이 중대규정 아무도 못건들게 선언함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잘라도되고 다른간부들이 뭐라하면 다이렉트로 자기한테말하라함
중대장이 선언하니깐 이발병  선임들이 ㅈㄴ신나함
말년병장들 빼고는 옆머리더럽다면서 잘라버림 5개소대 총원 110명이었으니 선심들개꿀이었음 두달에 3~4일씩 타갔으니..

그후에 이발병되려고 다들 이발병선임들 잘모시고 이발병 선임들은 나때문에 군생활폈다면서 px많이사줌 

내가 사고쳐도 넘어가넘어가 이런경우 많아질 정도로 군생활 대우 좋아짐  아쉽게도 수전증있어서  이발병은 되지못했지만 
군생활 선임들이랑트러블일절없이 완만하게보내게됨

내소대선임이랑은 아직도 연락하는 사이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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